'썸데이' 김찬호, 10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8개 |



'썸데이' 김찬호가 10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썸데이' 김찬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2013년 kt 롤스터 소속으로 LCK에 첫 발을 디딘 '썸데이'는 2017 시즌을 앞두고 북미로 떠나기까지 한 팀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북미 이적 후에는 팀 디그니타스에서 1년을 보냈고, 이듬해 100 씨브즈로 둥지를 옮겨 5년 간 머물렀다. '썸데이'의 다음 행선지는 이블 지니어스였는데, 2023 스프링만 보내고 서머에는 다시 100 씨브즈로 돌아왔다.

2024년에는 100 씨브즈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영입되었으며, 이후 자연스럽게 은퇴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오는 7월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썸데이'는 "지금이 때인 것 같아 은퇴를 결정했다.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직까지도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나름 잘 해온 것 같다"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 동안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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