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괴롭힘-LoL팀 불화설? 젠지 단호하게 일축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48개 |



젠지 E스포츠가 떠도는 소문을 단호히 일축했다.

26일 젠지 E스포츠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연습생 괴롭힘 문제와 LoL팀 불화설에 관해 강경하게 부인했다. 젠지는 "미디어에 노출된 젠지 LoL팀의 모습을 이용해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슈화하는 상황을 관찰 중이다.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먼저 연습생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서 "팀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과정에서 LoL팀 선수들과 연습생 간 격의 없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해당 연습생은 화제가 된 상황이 장난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사실 역시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동안 스트리밍을 통해 노출된 해당 연습생과 LoL팀 선수 간 끈끈함을 접하지 못한 분들께는 다소 오해가 될 만한 장면임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서, "부디 일부 장면으로 팀 분위기를 곡해하지 말아 주시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LoL팀 불화설에 관해서도 입장을 명백히 했다. 젠지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단편적인 영상을 확대 해석해 불화가 있음을 사실인 마냥 보도한 매체의 기사와 스트리밍 콘텐츠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말했다.

끝으로 젠지는 법적인 조치를 피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명확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입장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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