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투표 마감... '페이커-클리드' 등 각 지역 대회 참가자는?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32개 |



2019 LoL 올스타전에 합류할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확정됐다. 투표가 한국 시각 기준으로 21일 새벽에 종료됐다. LCK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클리드' 김태민이 선발됐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에도 투표 결과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8.7%의 득표율을 보였다. 그는 데뷔 이후 2013년을 제외하면 한 번도 빠짐 없이 올스타전으로 향했고 올해도 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위는 '클리드' 김태민이었고 17.8%의 표를 획득했다. '클리드'와 끝까지 각축전을 벌였던 '데프트' 김혁규는 16.6%로 3위에 그쳐 대회 참가 가능성이 조금 낮아졌다.

다른 지역 선수단 역시 꾸려졌다. 북미에서는 '더블리프트'와 '비역슨'이 어김없이 올스타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G2의 '캡스'와 '얀코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이변이 나왔다. '우지'가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그 자리를 '더샤이' 강승록과 '도인비' 김태상이 차지했다. 중국 올스타로 한국인 두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지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BrTT'를 비롯해 '세이야'와 '에비', '세로스', '노만즈' 등 국내 팬들도 한 번쯤 닉네임을 들어봤을 법한 선수들이 올스타전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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