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아프리카 프릭스 최윤서 "한화생명 꼭 이겨보고 싶다"

1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 경기가 펼쳐졌다. 11라운드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아프리카 프릭스 최윤서가 1위로 16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하 아프리카 프릭스 최윤서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16강 패자전 1위를 차지한 소감은?

오늘 팀전 경기도 있었는데, 팀전 승리로 인해 자신감도 붙어서 개인전 1위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Q. 팀전도 그렇고, 개인전에서도 폼이 굉장히 좋다. 최근 실력이 오른 것인가?

연습 때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자신감이 있기도 했다. 방송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다 보니까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Q. 오늘 개인전의 경우 8명 전원이 굉장히 치열했다. 예상했던 양상인가?

11라운드까지 이어진 건 흔치 않다. 경기 도중에 이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싶을 때도 끝나지 않아서 1등을 노려봤는데 잘 통했다.


Q. 본인은 어떤 주행을 선호하는 편인가?

스스로 주행이 좋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주행 스타일은 중간 중간 눈치를 보며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편이다.


Q.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이제 곧 한화생명과 준PO도 준비되어 있다.

풀리그 때 진 경험이 있다. GC 부산을 잡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서 한화생명을 꼭 한 번 이겨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여곡절 끝에 한화생명과 붙게 된다. 한화생명도 꺾고 분위기를 이어서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