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선발전] 오랜만에 등장한 니달리, '커즈' 문우찬 활약으로 킹존 3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9개 |




킹존 드래곤X가 '커즈' 문우찬의 니달리 활약으로 2:1을 만들었다.

소환사의 협곡에 오랜만에 등장한 '니달리'를 활용한 '커즈' 문우찬이 초반부터 종횡무진 활약하며 2킬을 올렸다. 킹존은 정글을 장악한 니달리를 중심으로 상체에서 계속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미드와 탑에서 연이은 유효 득점을 올리며 '도브' 김재연의 사일러스와 '서밋' 박우태의 제이스는 3데스씩을 기록했다. 그리고 '온플릭' 김장겸의 올라프는 이현우 해설위원이 '썩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니달리에 비해 존재감이 없었다.

샌드박스는 불리한 상황임에도 상황을 좋게 만들기 위해선 전투를 열어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미드에서 5:5 교전이 열렸는데, 이번에는 '라스칼' 김광희의 이렐리아가 맹활약하며 킹존이 대승했다. 26분 킬 스코어는 12:2, 글로벌 골드는 1만 이상에 바론 버프도 이미 킹존에게 있었다. 샌드박스 입장에서 유일하게 앞서는 점은 화염의 드래곤 1스택이 있다는 것 뿐이었다.

결국, 계속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킹존이 3세트의 승자로 거듭나며 2:1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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