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3강! 러너웨이-EM-젠지, 세계 대회 '건틀렛' 출전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3개 |



오버워치 컨텐더스 KR을 대표하는 세 팀이 결정났다.

9월 1일 성남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한 2019 컨텐더스 KR 시즌2 PO에서 러너웨이-엘리먼트 미스틱(EM)-젠지가 세계 대회인 '건틀렛' 진출을 확정지었다. 먼저 러너웨이와 EM이 첫 날 경기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젠지가 3-4위 전에서 O2 블라스트를 꺾고 막차에 탑승했다.

결승전에서는 이번에도 러너웨이와 EM의 대결이 성사됐다. 컨텐더스에서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은 이번에도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러너웨이는 딜러 '야키'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돌진 조합을 선보였고, PO에서 막강한 힘을 자랑했던 EM '도하' 둠피스트-'스파클' 겐지를 1세트부터 누르면서 시작했다. 3세트부터 EM 'XZI' 위도우메이커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거점을 러너웨이의 막판 저력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젠지는 마지막으로 건틀렛 진출권을 따냈다. 컨텐더스 KR의 꾸준한 4강 주자였던 O2 블라스트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세계 대회 기회를 살렸다. 당일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하는 서울 다이너스티 역시 시즌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팀 모두 막차에 탑승하며 자력으로 세계 대회로 진출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한편, 러너웨이-엘리먼트 미스틱-젠지가 출전하는 오버워치 건틀렛 대회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OGN-e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







첫 이미지 출처 : 트위치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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