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불 뿜은 SKT T1, OGN 엔투스 포스-젠지 따돌리고 중간 1위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SKT T1이 불을 제대로 뿜었다.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9 PUBG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2주 1일 차 A, B조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SKT T1이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중간 합계 1위 자리에 올랐다.

1라운드에는 SKT T1의 경기력이 다 나오지 않았다. 순위도 중위권에 머물렀고 킬 포인트에서도 돋보이지 않았다. 라운드 포인트 1점에 킬 포인트에서는 6점을 획득, 7점으로 1라운드 6위에 그쳤다.

하지만 SKT T1은 2라운드 사녹에서 불을 제대로 뿜었다. 자기장의 위치에 따라 정확한 오더와 위치선정으로 유리한 지점을 끝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선수 개개인의 정확한 에임까지 보태 킬 포인트까지 다수 챙겼다. 2라운드에 SKT T1은 라운드 순위 1위로 포인트 10점을 차지함과 동시에 사녹에서 17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순식간에 중간 합계 1위 차리를 꿰찼다.

한편, 2위에는 두 라운드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OGN 엔투스 포스와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킬 포인트와 라운드 포인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SKT T1의 뒤를 이었다.


■ 2019 PKL 페이즈3 2주 1일 차 A, B조 경기 중간 순위



▲ PKL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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