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프리카 프릭스, '노페' 정노철 코치와 결별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69개 |



아프리카와 정노철이 각자의 길을 간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9일 공식 SNS를 통해 '노페' 정노철 코치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아프리카는 "지난 1년간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정노철 코치와의 이별을 이야기했다.

2019 시즌부터 아프리카에 합류한 정노철 코치는 최연성 감독을 도와 스프링에는 수석코치로 활약했고, 섬머부터는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스프링에는 5승 13패로 크게 부진했으며, 섬머에 반등했으나 SKT T1에 무릎을 꿇고 와일드카드전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선수 출신인 정노철 코치는 과거 락스 타이거즈를 이끌며 LCK에 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중국에서도 2년 동안 EDG에서 감독으로 활동해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게임 이해도와 밴픽 수행 능력이 빼어난 코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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