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PSG, 로그 꺾으며 2승 4패로 멋진 퇴장

경기결과 | 서동용, 유희은 기자 | 댓글: 22개 |



PSG가 단단한 팀 호흡을 바탕으로 로그를 격파했다.

PSG의 초반 라인전 실력이 심상치 않았다. PSG의 미드 라이너 '탱크' 박단원의 신드라는 로그의 '라센' 오리아나를 거세게 압박했다. '리버' 김동우의 그레이브즈 역시 초반부터 2킬을 획득하며 로그의 초반 움직임을 매우 제한했다.

조건을 매우 많이 타는 챔피언인 이렐리아를 플레이한 로그의 탑 라이너 '핀'은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2데스를 빠르게 기록했다. PSG는 '유니파이드'의 아펠리오스를 성장 궤도에 올려놨고, '하나비'의 오른 역시 무난하게 성장했다. PSG는 글로벌 골드를 2천 가량 앞선 채, 세 번째 드래곤까지 무난하게 획득했다.

그러나 큰 오브젝트의 소유권과 관계 없는 소규모 교전에서는 로그가 약간의 이득을 취했다. '핀'의 이렐리아도 개인기를 보여주며 PSG를 흔드는 등 추격 의지를 내비쳤다.

기점은 26분경의 한타였다. 미드 라인 옆에서 치고 들어간 PSG는 오른의 훌륭한 이니시에이팅과 신드라의 멋진 앞 점멸 플레이로 큰 승리를 거뒀다. 다음 드래곤 한타에서도 PSG는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로그를 밀어냈다. 결국, 29분만에 로그의 본진으로 들어간 PSG는 수비하던 로그를 모두 몰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