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PSG '리버' 김동우, "보여드린 게 없다. 내년도 오고 싶어"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7개 |



PSG 탈론이 2라운드에 2승을 챙기며 멋지게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 '리버' 김동우는 로그에게 승리한 후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징동 게이밍을 잡은 소감을 말했다. '리버'는 "워낙 강한 팀이랑 승리할 줄 전혀 몰랐다.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2라운드 준비하면서 팀 호흡이 잘 맞았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다"고 답했다.

로그에게 거둔 승리 소감은 "2승 4패로 대회를 마무리하자고 서로에게 이야기했는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로그를 상대로 한 밴픽에 대해서는 "세나 상대로 아펠리오스를 정말 많이 준비했다. 사실 상대가 이렐리아를 꺼낼 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서, '리버'는 한국 팬들을 향해 "이렇게 PSG 탈론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대회가 끝났지만, 끝을 좋은 모습으로 마감해서 좋다. 이번 롤드컵에서 보여드린 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남은 경기인 담원과 징동과의 대결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담원이 승리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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