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이엠텍 스톰X, 2라운드 1위로 종합 6위 올라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0일 온라인으로 'PUBG 컨티넨탈 시리즈 3 아시아(이하 PCS 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6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 2라운드에서는 그리핀과 이엠텍 스톰X가 치킨을 차지했다. 특히 이엠텍 스톰X는 2라운드 1위로 종합 6위까지 올라 한국대표 커트라인에 진입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 첫 자기장 위치는 완전 하단, 6시 지역으로 잡혔다. 그리핀과 T1이 하단 끝자리, 오피지지가 자기장 중심에 자리 잡으며 다음 자기장까지 무난히 넘어갈 수 있는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젠지는 여러 방향에서 적들에게 포위당한 위험한 위치였지만 '피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14위로 마감했음에도 6킬로 포인트를 꽤 올렸다.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했던 T1과 그리핀의 싸움에서는 그리핀이 먼저 주도권을 잡아 전원 생존하며 T1은 몰살됐다.

끝을 향할수록 엔투스와 그리핀, 이엠텍의 싸움이 됐다. 마지막 자기장에서 유리한 고지는 엔투스. 그러나 그리핀도 전원 생존 상태라 충분히 가능성은 있었다. 이엠텍의 유일한 생존자 'piky'가 어떤 변수를 만들지가 관건이었다. 최후의 한타에서 그리핀이 엔투스를 압도하며 첫 라운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2라운드, 초반 아프리카 프릭스는 쿼드로와 만난 교전에서 'EJ'의 맹활약으로 쿼드로를 전멸시켰다. 이번 자기장은 1라운드보다 더 극단적이었다. 완전히 5시 방향으로 치우쳐진 자기장이었다. 강력한 상위권 후보 엔투스와 젠지가 교전으로 인해 일찌감치 탈락해 6위 자리를 노리는 많은 팀들은 이번 라운드가 더욱 중요해졌다. 아프리카는 지속적인 교전에서 12킬을 기록했고, 이엠텍 스톰X가 최종 치킨을 차지하며 종합 순위에서 오피지지를 끌어내리며 6위 자리를 지켰다.

■ PCS 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6일 차 중간 결과




출처 : PSC 3 아시아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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