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미디어데이] 양 팀 감독 스코어 예측, '김대호 3:0 - 김정균 3:1'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4개 |



김대호 3:0 - 김정균 3:1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2019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미디어데이에 나선 그리핀-SKT T1의 감독과 선수들이 각오를 다졌다.

그리핀 김대호 감독은 "SKT가 굉장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파죽지세로 올라왔다. 긴장되면서 즐거운 느낌이 있다. 지난 결승도 SKT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그때보다는 더 재미있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는 건 생각하기가 싫다. 항상 3:0 승리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드' 최성원 또한 "3:0 스코어를 돌려주고 싶다"고 답했고, '리헨즈' 손시우는 "당연히 이길 생각밖에 없다. 결승전도 결승전이지만, 롤드컵도 남아 있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뒤이어, SKT가 질문에 답했다. 먼저 김정균 감독은 "정말 힘들게 결승전에 오른 만큼, 방심하지 않고 준비를 잘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스코어 예측은 3:1이었다. 김정균 감독은 "그리핀이 워낙 예측하지 못한 전략을 준비해오는 팀이라 1패를 예상했고, 만약 패배를 하더라도 바로 수정해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SKT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은 "어렵게 결승전에 올랐으니, 마지막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남은 경기에 열심히 노력한다면, 3:1이나 3:2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칸' 김동하도 "우리가 결승전에 오를 수 있는 저력을 가진 팀이란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결승전에 꼭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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