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미디어데이] 전략 픽? 김대호 감독, "통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8개 |



그리핀은 전략 픽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27일 종로 롤파크에서 2019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그리핀 김대호 감독은 전략적인 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혔다.

그리핀은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서 SKT T1에게 0:3으로 패배한 바 있다. 당시에 그리핀은 탈리야-판테온이라는 전략적인 카드를 계속 사용했지만,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완패를 했다.

큰 무대에서 전략적인 픽을 다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냐고 질문하자, 김대호 감독은 "만약에 오리아나가 통계상 0승 13패라 할지라도, 팀 내부적으로 좋다는 판단만 있다면 사용할 거다. 개인적으로 통계적인 부분을 크게 신뢰하거나 신경 쓰는 편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서, "지난 결승뿐만 아니라, 그 다른 중요한 무대에서 탈리야-판테온 조합으로 모두 패배했다고 하더라도, 좋다는 판단만 서면 이번 결승에도 다시 사용할 거다. 전략적인 픽을 사용하는 데 겁을 먹는다거나, 부담을 갖는 건 전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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