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이템에 세트 효과가? 2021 프리시즌에 등장할 신화급 아이템이란?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38개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번 2021 프리시즌은 아이템 체계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등장했고, 기존 아이템의 효과가 다른 아이템으로 대체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중 가장 큰 변경점으로는 아이템의 등급이 나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PBE에선 현재 아이템의 카테고리가 총 다섯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시작' 카테고리의 아이템은 도란 시리즈나 정글, 서포터 아이템을 포함한다. 다음으로 '기본'은 말 그대로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으로 롱소드와 루비 수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어 아이템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볼 수 있다.




▲ 인게임 상점 인터페이스부터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작'과 '기본'을 제외하면, 서사급과 전설급 그리고 신화급으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분류가 나뉘어 있다. 이중 '신화급'의 경우, 한 챔피언당 하나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기본적으로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화급 지속 효과'를 제공한다. 그 때문에 신화급 아이템은 첫 코어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화급 아이템은 총 여섯 가지의 역할군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 안에서도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효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원거리 딜러 전용 신화급 아이템의 '크라켄 학살자'는 '탱커 대항'이란 항목에 걸맞게 세 번째 공격마다 고정 피해를 입히는 작살 효과를 제공한다. 베인의 '은화살' 효과를 아이템으로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적으로 하드 탱커가 있을 경우, 탱커에게 충분한 위협을 줄 수 있게 될 거다.

다음으로 '불멸의 철갑궁'은 '폭발적인 피해 극복'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생명선 효과로 최대 650의 보호막과 생명력 흡수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 팀에 암살자나 누커가 있어 딜을 할 환경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불멸의 철갑궁'으로 내구도와 유지력을 올리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신화급 지속 효과 역시, 신화급 아이템의 타이틀에 맞게 설정된 점도 인상적이다. '불멸의 철갑궁'은 앞서 말했듯이 생존과 관련된 아이템이다. 그 때문에 신화급 지속 효과는 챔피언의 내구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옵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 세 번째 기본 공격마다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신화급 아이템 '크라켄 학살자'


이처럼 이번 프리시즌 아이템 변경은 신화급 아이템을 기준으로 플레이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 첫 코어 아이템(신화급)으로 플레이 방향을 정하고 그에 맞춘 아이템 빌드와 운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전설급 아이템을 올려도 원하는 방향의 세트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각 역할군별 신화 아이템이다.


신화급 - 원거리 딜러 아이템
기동력, 탱커 대항용, 폭발적인 피해 극복












신화급 - 탱커 아이템
피해량 점차 증가, 적 둔화, 선제공격












공격력 기반 암살자 아이템
팀 전투 다중 킬, 결투, 암살












신화급 - 주문력 아이템 (마나 있음)
탱커 대항용, 폭발적인 피해, 적 둔화












신화급 - 주문력 아이템 (마나 없음)
기동력, 마법 흡혈, 팀 전투 다중 킬












신화급 - 공격력 기반 전사 아이템
폭발적인 피해, 결투, 적 둔화












신화급 - 강화형 보조술사 아이템
팀 기동력, 폭발적인 피해 극복, 지속적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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