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선두 탈환 김승태, "패배 후 추석에 쉬지도 않고 연습"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추석에 쉬지 않고 연습했습니다"

7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4경기, 샌드박스 게이밍은 여전히 강했다. SGAe스포츠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5승 대열에 합류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당한 패배의 상처가 완전히 아문 모습이었다.

다음은 경기에 승리한 김승태와의 인터뷰다.


Q. 경기에 승리한 소감은?

저번 경기는 전체적으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보완한 것 같다. 생각대로 경기력이 잘 나왔다.


Q.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어떤 점이 부족했나?

스피드 전에서 실수가 많아서, 하위권에 앉아 있는 모습만 보여드렸다. 오늘은 상위권에 올라가서 팀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지난 경기 후에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

서로 얘기를 많이 했는데, 피드백보다도 연습량을 더 늘린 게 중요했다. 추석 때 거의 쉬지 않고 팀원들과 연습에 몰두했다.


Q. 쉬지 못해서 아쉽지는 않았나?

연휴에 쉬는 것도 좋지만, 그런 것보다는 리그가 더 중요해서 전혀 아쉽지 않다.


Q. 현재 1위지만, 승수 차이는 없다. GC부산과의 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솔직히 리그 시작 전에는 GC부산을 딱히 견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그에서 다른 팀과의 경기를 보니까 위협적이더라. 방심하면 안 된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하는 대로만 하면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


Q. 결승진출전에 만나기 꺼려지는 상대가 있나?

최근 한화생명이 연승하면서 기세가 무섭다. 확실히 실력과 관록이 있는 선수들이다.


Q. 끝으로 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오늘 도시락도 보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항상 집에서 응원해주시는데 감사한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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