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2 1회차, 연장 혈투 끝에 Vision Strikers 우승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2' 1회차에서 'Vision Strikers'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과감한 전술을 선보인 'aNg DarkHorse'다. 경기는 10월 7일(화) 오후 7시 트위치 'valorant_korea' 채널에서 중계되었다.

4강 1경기 'Vision Strikers(이하 VS)' VS 'Quantum Strikers(이하 QS)' 형제팀간의 대결은 또다시 'VS'의 승리로 끝이 났다. ParkJJong이라는 신규 멤버를 영입하며 분명 지난 대회보다 진일보한 팀합을 선보인 'QS'지만 'VS'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라운드 스코어 13:3으로 깔끔하게 'VS'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는 'aNg DarkHorse(다크호스)' vs 'SeolHaeOne Prince(이하 설해원)'이 맞붙었다. 새롭게 대회에 얼굴을 내민 신예팀들답게 서로 재기발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크호스'는 예선때 보였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난전을 유도하며 '설해원'을 끊임없이 흔들었고, 스코어 13:9를 만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은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하는 'VS'와 이를 저지하려는 '다크호스'의 대결이었는데, 1세트부터 불꽃 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초반부터 '다크호스'가 괴력을 발휘하며 앞서가다 이를 'VS'가 따라잡으며 연장전이 이어졌는데, 17:15라는 혈투 끝에 '다크호스'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서 2세트에는 평소 자신있어하던 바인드 맵에서 제대로 활약한 Rb 선수를 중심으로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준 VS가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장장 69라운드에 걸친 대혈투 끝에 웃은건 'VS'였다. 서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만한 시점이 오자 'VS'가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3세트 역시 초반 분위기는 '다크호스'가 좋았으나, 오퍼레이터 구입 후 연속하여 패배하며 크레드가 마르자 전체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공격력은 강했으나 패턴이 단조로웠던 탓에 이에 익숙해진 'VS'에게 분석당하게 된 것이다. 최종 라운드 스코어는 13:5로 'VS'의 우승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VS'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출 포인트 100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4강전을 비롯한 본선은 valorant_korea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 2 1회차 4강/결승전 경기 결과

- 4강전 1경기 (Vision Strikers 팀 13:3 승)
Vision Strikers(13) vs 패 Quantum Strikers(3)

- 4강전 2경기 (aNg DarkHorse 팀 13:9 승)
aNg DarkHorse(13) vs 패 SeolHaeOne Prince(9)

- 결승전 (Vision Strikers 팀 세트 스코어 2:1 승)
1세트 '헤이븐', Vision Strikers(15) 패 vs aNg DarkHorse(17)
2세트 '바인드', Vision Strikers(13) vs 패 aNg DarkHorse(6)
3세트 '어센트', Vision Strikers(13) vs 패 aNg DarkHors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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