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 딜링머신 '데프트', 서치킹 '페이커', 스틸왕 '커즈' 등 특별상 수상

게임뉴스 | 신연재, 김수진 기자 | 댓글: 3개 |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가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CK 후원사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특별상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먼저,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은 '딜라이트' 유환중에게 돌아갔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딜라이트'를 대신해 대리 수상한 '도란' 최현준은 "축하하고, 같이 만든 상인 것 같아 나도 기쁘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은 정글 몬스터를 가장 많이 처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을 수상한 '피넛' 한왕호는 "받게 될 줄 몰라서 소감을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 올해 젠지 팀원들 덕분에 정글링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LCK 내에서 가장 높은 평균 대미지를 기록한 선수는 '데프트' 김혁규였다. '로지텍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을 수상한 '데프트'는 "상상을 못했다. 이렇게 많이 때렸을 줄 몰랐다. 내년에도 열심히 때려보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평균 시야 점수가 가장 높은 '카엘' 김진홍에게 주어졌다. '카엘'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OP.GG 내 가장 많은 검색 수를 기록하며 'OP.GG 서치킹 상'을 수상한 '페이커' 이상혁은 "이렇게 또 상을 하나 받아서 기분 좋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었다는 의미의 상이라 더 뜻 깊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최대 오브젝트 스틸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은 '커즈' 문우찬이 차지했다. '커즈'는 "이렇게 스틸을 많이 한 지 몰랐다. 좋은 팀원들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많이 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광동에서 많이 스틸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CK 글로벌 마케팅 상'은 LCK의 글로벌 마케팅에 공을 세운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었다. 그 주인공은 '모건' 박루한. '모건'은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 관광 엑스포에 참가해 2만 여 명의 베트남 팬들과 호흡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은 '에이밍'이 수상했다. '에이밍'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게 될 줄 몰랐다. 이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팀원이었던 '기인', '커즈', '비디디', '리헨즈' 형 덕분에 받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달 내내 1일 1치킨을 할 수 있는 연금권이 포함된 'BBQ 황올한 퍼스트 블러드 상'은 '오너' 문현준이 가져갔다. '오너'는 "상상도 못했다. 갱킹을 잘 갔다는 이야기라 너무 기분 좋다. 함께 같이 해온 팀원들 덕분이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평균 골드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리WON 뱅킹 골드킹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돌아갔다. '구마유시'는 "작년에도 골드킹 상을 받았는데, 올해도 받을 수 있어서 참 기쁘다. 팀원들이 골드를 먹여줘서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골드킹 3연속 수상을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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