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 올해의 밈은 '클템' 나와!...베스트 쇼맨십 보여준 광동 프릭스

게임뉴스 | 신연재, 김수진 기자 | 댓글: 8개 |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가 펼쳐졌다. 2부 첫 순서로 '베스트 쇼맨십 상'과 '올해의 밈(Meme) 상'의 시상이 진행됐다.

방송에서 최고의 세리머니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쇼맨십 상'은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여러 방송 콘텐츠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이고, 경기 종료 후 재미있는 세리머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두' 이동주와 '불독' 이태영이 대표로 시상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두두'는 "오늘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받게 돼서 좋다. 영상으로 보니 올 한 해가 사진처럼 지나간다. 내년에도 좋은 기억 만들고, 플레이오프에 가보겠다"고 말했다. '불독' 역시 "열심히 박수만 치다가 가려고 했는데, 이 위에 올라왔다는 게 신기하다.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의 밈 상' 시상에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밈으로 지난해 같은 상을 수상한 '데프트'가 나섰다. 올해의 수상자는 '비상', '따운', '나와' 등 뇌리에 깊게 박히는 멘트로 시즌 내내 팬들을 즐겁게 한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이었다.

이현우 해설은 "이렇게 연달아 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선수 때도 누리지 못했던 걸 해설자로서 많이 누리게 되어서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항상 더 재미있도록, 그리고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루하루 노력하는 해설가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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