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강전] 가렌-유미? 눈도 깜짝 안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패자전 1세트 선승

경기결과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댓글: 10개 |



10일 종로 LoL 파크에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이 진행됐다. 패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팀 다이나믹스의 대결로 1세트는 한화생명이 선취했다. 한화생명은 일방적인 라인전 구도를 시작으로 발 빠른 합류로 한 수위의 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다이나믹스의 가렌-유미를 상대로 일방적인 압박을 이어갔다. 킬은 안 나왔지만, 라인을 밀어넣고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까지 챙기며 격차를 벌렸다. 포탑 방패를 깨고 라인전 CS 격차만으로 3천 골드 차이가 났다.

이에 다이나믹스가 봇 라인에서 반격에 나섰다. 탈리야를 활용한 다이브로 2킬을 올리며 성공한 듯 했다. 하지만 길어지는 싸움의 승자는 한화생명이었다. 다이나믹스가 '템트' 강명구의 신드라를 물고 늘어졌지만, 오히려 역공에 말리면서 4킬을 내주고 말았다. 교전을 통해 '소환' 김준영의 아트록스가 급격히 성장했다.

아트록스가 성장하자 이어진 한타는 모두 한화생명의 승리였다. 다이나믹스가 먼저 교전을 열어봤지만, 결국 아트록스가 합류해 마무리하는 그림이 드래곤 지역과 바론 앞 지역에서 모두 나오고 말았다. '소환'이 힘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한화생명이 미드로 그대로 진격해 깔끔하게 1세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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