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병종별 등급 및 열전 능력치에 따른 레벨업 증가 수치는?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9개 |
열전상으로 같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때, 같은 레벨인데도 어떤 장수는 방어력이 낮고 어떤 장수는 방어력이 높은 것을 체감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마왕 제갈량'과 '제갈량'입니다. 둘은 열전 상, 같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마왕 제갈량'이 '제갈량'보다 압도적으로 튼튼한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두 장수의 병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왕 제갈량'은 마왕 병종이고, '제갈량'은 현자 병종입니다. 삼국지 조조전 Online에서는 각 병종마다 능력치에 대한 등급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레벨업을 했을 때, 오르는 능력치가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각 병종별 등급은 어떻게 되고 레벨업을 했을 때, 올라가는 능력치는 어떻게 책정될까요? 삼국지 조조전 Online 인벤에서 조사해봤습니다.

■ 마왕은 모두 S! 각 병종별 등급표



▲ 병종별 등급

결론부터 말하면 각 병종별 등급은 위와 같습니다. 특이점을 살펴보면 마왕 병종은 모든 능력치에서 S 등급을 받아 레벨업을 할 때, 올라가는 전투력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마왕 계열에 해당하는 장수는 '마왕 제갈량'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마왕 계열 병종을 사용하고 싶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최근 사건에서 각광받고 있는 병종인 '무인' 계열은 무력과 민첩 부분에서 S 등급의 성장률을 보입니다. '호술사'나 '산악 기병'도 똑같이 무력과 민첩 부분에서 S 등급이지만, 무인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지형에 따른 보정 효과가 무인 계열이 더 좋다는 점과 레벨업을 했을 때, HP 증가량이 높다는 점. 또한, '기합' 책략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책략을 주로 사용하는 '책사', '풍수사', '도사', '현자' 계열은 지력 부분에선 모두 S 등급의 성장률을 보입니다. 다만, 사용하는 책략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도사' 계열은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레벨업을 할 때, 가장 HP의 증가폭이 큰 병종은 '적병'과 '웅술사' 계열입니다. 1레벨 업을 할 때마다 7의 성장률을 보이기 때문에 레벨이 높아지면 엄청난 체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다만, 두 병종 모두 책략에 매우 취약하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되는 물리 공격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퇴각하고 맙니다.

■ 병종 등급과 레벨업 시 증가하는 수치의 상관 관계는?




그렇다면 한 능력치에서 S 등급과 C등급이 레벨업을 했을 때, 변동되는 수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S-A-B-C로 이어지는 등급별 차이마다 '0.5'씩 차이가 나게 됩니다. 가장 낮은 C 등급 기준으로 레벨업을 하게되면 수치가 1 오르고, B 등급은 1.5, A 등급은 2, S 등급은 2.5가 오르게 됩니다.

때문에 능력치가 같지만 병종은 다른 '현자'와 '마왕' 계열인 제갈량의 방어력을 비교해보면 '현자 - B등급'과 '마왕 - S등급'으로 99레벨이 됐을 때, 능력치 상으로는 99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병종 등급의 레벨업 증가 수치는 장수의 열전 능력치를 제외했을 때의 기준으로 장수의 열전 능력치까지 따진다면 조금 더 복잡해 집니다.

■ 열전 능력치는 레벨업 시 증가하는 수치와 무슨 관계일까?




장수의 열전 능력치도 레벨업 시 증가하는 수치와 상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전 능력치가 높을수록 레벨업 시 증가하는 수치도 증가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특정 구간에 따라 증가율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 구간마다 증가 폭이 달라진다.

그래프로 살펴보면 열전 능력치가 1~50까지는 1레벨당 증가 수치가 0.005로 무척 낮습니다. 하지만, 열전 능력치가 51~70 구간으로 접어들게 되면 1레벨당 증가 수치가 0.05로 10배 가까이 뛰어오릅니다.

열전 능력치가 71 이상 되면 성장률이 반으로 줄어들어 1레벨당 증가 수치가 0.025로 접어들게 되며, 90 능력치까지 유지됩니다. 열전 능력치가 91 이상 되면 성장률이 다시 반으로 줄어들어 1레벨당 증가 수치가 0.0125로 접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꼭 육성해야 할 장수인데 특정 능력치가 50이하 라면 적어도 70까지는 훈련으로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왕 제갈량'의 경우 무력이 34로 증가폭이 매우 작은 상태로 무력을 적어도 70까지 올려주게 되면 '병종 성장 등급 S'의 힘을 받아 책사형이면서도 근접 딜러의 역할도 겸할 수 있습니다.



▲ 무력 50의 '마왕 제갈량'



▲ 무력 51의 '마왕 제갈량'. 레벨업 당 공격력 상승 수치가 매우 높다.


■ 병종과 열전 능력치를 합쳤을 때, 레벨업 시 증가하는 수치 정리

이제 '병종별 등급'과 '열전 능력치' 두 가지의 레벨업 증가 수치를 합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따라서 정리하면 같은 등급을 가지고 있는 다른 병종 장수 2명이 있다면 열전 능력치만 훈련으로 맞춰주면 같은 레벨이 되었을 때, 해당 능력치는 같아진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장비나 보물로 올라가는 능력치는 당연히 제외되어야 합니다.

◈ 어지러운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등급별 능력치 차이는 0.5씩 차이가 난다.
2. 육성해야 할 장수의 능력치가 50이하 라면 70까지 올리자. 효율이 좋다.
3. 같은 등급(ex : 무력 - S)의 장수라면 병종이 달라도 열전 능력치와 레벨이 같아지면 수치도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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