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략] 연의 조조전 가상 - 유수구 전투, 철저한 각개격파를 노려라!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연의편 '조조전' 가상 모드의 유수구 전투는 사실 모드에도 같은 이름의 전투가 있으나, 전개나 적군 출현 조건 등 조금씩 다른 점이 존재한다. 건업 침공을 앞두고 오와 벌이는 전투로 중앙의 커다란 강을 끼고 아군 진지와 적군 진지가 나뉘어 있다. 아군은 강에 배치된 적의 수군을 물리치고 적의 진지까지 진입해 손권을 쓰러트려야 한다.

전투 전 선택지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과 총공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천하는 선택지는 총공격을 진행하는 것으로, 적 수군이 모두 합류해 큰 덩어리가 되기 전에 각개격파할 수 있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주유를 상대할 때는 반드시 사마의로 주유를 처치해 인장 조건을 만족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또 다른 인장 조건으로 아군 2부대 미만 퇴각이 있으므로 아군이 퇴각하지 않도록 체력 관리에도 유의하자.



▲ 상황을 살피다가 수군이 우글우글 집결할 수도 있다.


이번 전투의 공략은 철저한 각개격파다. 먼저 감녕, 주유, 육손의 수군을 차례대로 격파한 뒤 육지 근처의 능통 병력을 처치한다. 이어 본진 입구의 병력 4기까지 처치하고 복병 및 남은 적 병력을 쓰러트리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수군을 모두 처치한 뒤, 곧바로 육지로 돌입해 적에게 접근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책략 및 원거리 공격이 닿는 범위에서 적들을 최대한 쓰러트리는 것이다.

섣불리 상륙했다간 능통의 병력 중 전종과 서성, 노숙 등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장수나 책사가 뒤로 후퇴해버려 공략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다. 또한,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면 상륙 지점 근처가 어느 정도 정리되기도 전에 적의 복병이 등장해 다수의 적 병력이 3면을 포위해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복병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아군이 3면으로 포위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정면의 적 수를 최대한 줄이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책략이 닿는 범위에 걸쳐 적을 최대한 처치하면서 천천히 접근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편이 좋다.



▲ 그대로 진입했을 때의 상황.



▲ 적을 쓰러트리며 진입했을 때의 상황. 정면의 포위 벽이 상당히 얇아졌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므로 앞선 적벽전투3에 이어 이번 전투도 책사의 범위 책략이 탁월하다.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여유롭게 준비한 뒤, 범위 책략으로 예쁘게 뭉쳐있는 적을 휩쓰는 방식으로 공략하자. 수상에서 책사의 이동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풍수사의 강행 및 보물 서량마로 보조하면 된다.

※ 공략 Key Point!

▶ 전투 전 선택지에서 '총공격'을 선택
▶ 감녕군 → 주유(사마의로 처치)군 → 육손군 → 능통군 → 본진 입구 → 나머지 순으로 각개격파

▶ 원거리 책략이 닿는 범위에 걸쳐서 적을 최대한 쓰러트리며 상륙
▶ 인장 조건인 '사마의로 주유 처치'와 '아군 2부대 미만 퇴각'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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