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략] 연의 조조전 가상 - 오장원 전투, 마왕 제갈량을 향한 마지막 관문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연의편 '조조전' 가상 모드의 오장원 전투는 마왕 제갈량과의 결전을 앞둔 최후의 관문으로, 제갈량의 명령을 따르던 촉군과 벌이는 마지막 전투다. 촉군과의 마지막 싸움인 만큼 조운, 황충, 맹획, 위연 등 이름난 장수와 다양한 병종으로 구성된 촉군이 조조군의 앞을 막아선다. 승리 조건은 강유의 처치, 3인장 조건은 전투 승리와 조조가 마초 처치, 그리고 30턴 이내 전투 승리다.

3인장 조건은 까다롭지 않은 편이나 전장 자체가 매우 넓고 이동 동선도 길어 장기전을 대비해야 한다. 공략을 위해 촬영한 영상의 플레이타임은 약 40분 전후에 달했다. 따라서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여유 있게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전장도 넓을뿐더러 이동 동선도 매우 길다.


전투가 시작되면 남쪽으로 이동하며 숲에 있는 소수의 병력을 처치한다. 이어 황무지에 아군이 접근하면 맹획과 맹우가 이끄는 복병이 앞뒤로 등장해 아군을 포위한다. 따라서 복병에 대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책사나 포차 등은 복병이 등장하지 않는 오른쪽 산지로 붙여두는 것이 좋다.

복병을 처치한 뒤 여울로 향해 근처의 적을 정리한다. 여울을 건널 때는 굳이 적 수군이 있는 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이동 동선이 짧은 위쪽으로 이동하면 수군이 알아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여울을 건너며 적 수군을 처치하자. 여울을 넘으면 산지가 등장하는데, 산지로 이동하면 마초의 병력이 반응해 아군을 공격한다. 조조가 마초를 처치하는 것을 유의하며 마초 병력까지 처치하자.



▲ 여울을 건너기 전에는 복병만 조심하면 된다.



▲ 복병이 등장하지 않는 오른쪽 산지로 붙이면 수월하다.


진지의 입구부터는 조운과 황충의 병력이 반응하는 공간이다. 반응한 조운과 황충의 병력까지 처치하며 위쪽으로 올라간다. 조운과 황충의 병력이 거의 전멸할 즈음에는 강유가 토우병사를 소환하며, 강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적 병력이 아군을 공격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온다.

특히, 여기서는 적 포차 6기가 등장하는데, 진지가 그리 넓지 않아 아군이 뭉칠 수밖에 없어 포차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적을 빠르게 처치하며 돌진해 포차를 처치하거나, 원거리 책략이나 공격으로 포차를 처치하자. 적이 접근하는 통로는 더욱 좁아 예쁘게 뭉쳐서 내려오므로 반대로 아군이 범위 책략이나 포차 등으로 공격하면 보다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 끝으로 홀로 남은 강유를 처치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이번 전투는 대체로 특정 지역에 진입하면 그에 해당하는 일부 병력과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초반의 복병만 주의하면 각개격파하기 좋게 접근하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다양한 병종의 적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에서 아군을 공격한다. 예를 들어 숲에서는 호술사와 웅술사가, 여울에서는 수군과 싸워야 한다. 따라서 일반 병사의 공격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조조로 마초를 처치하는 것을 잊지 말자.



▲ 예쁘게 뭉친 적에게는 범위 책략을 쓰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 공략 Key Point!

▶ 황무지 근처의 복병을 주의
▶ 만나는 적마다 철저히 처치해 각개격파로 진행할 것
▶ 지형이 좁은 적 진지에 진입했다면 적 포차의 범위 공격을 주의
▶ 인장 조건인 30턴 이내 승리와 조조로 마초 처치를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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