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수 스킬 및 태수, 군주 효과 추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2차 CBT 변경점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댓글: 2개 |
6월 23일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두 번째 CBT가 시작되었다. 협공 시스템과 책략 2회 사용 등 조조전 온라인에서 새롭게 볼 수 있었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와 함께 불편하다 지적되었던 UI와 시스템 등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1차 CBT와 달라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변경 사항을 살펴본다.



▲ 허자장의 불꽃과 함께 조조전이 시작하는 것은 같다.



■ 전략편과 연의편 구성

1차 CBT 때 삼국지 조조전은 크게 연의편과 전략편으로 구분되었다. 이와 달리 2차 CBT에서는 전략편을 기본으로 하고 연의편은 서브 퀘스트 식으로 진행된다. 기본화면인 '대기실'이 추가되었으며, 대기실 밖으로 나가면 삼국지 전토를 바탕으로 삼국 통일을 노리는 전략편을 즐길 수 있다.

전략편에서는 제남에서부터 시작해 다른 성과 주요 거점을 점령할 수 있으며, 지역을 모두 점령하면 해당 지역의 각종 서브 퀘스트와 인스턴트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연의편은 '전투' 메뉴에서 '연의'를 선택하면 진행할 수 있으며, 원작 조조전의 시나리오는 물론 수많은 추가 시나리오의 공략도 가능하다.

연의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장수를 획득해야 하며, 다른 연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장수 등용은 1차와 마찬가지로 '장수 계보'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 '장수 계보'를 오픈하려면 유료 재화인 '금전'을 사용하거나 전략편에서 특정 지역을 점령해야 한다. 즉, 전략편과 연의편 모두 골고루 진행해야 하는 셈.



▲ 새롭게 추가된 대기실 화면.



▲ 인스턴트 던전은 각 지역을 점령해야 진행할 수 있다.



▲ 장수를 등용하기 위해서는 금전을 쓰거나 전략편을 계속 클리어해야 한다.



■ 전투 UI를 더욱 보기 쉽게

적이나 아군의 정보는 화면 하단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장수의 이름과 병종, HP와 MP, 버프/디버프 현황과 지형지물 보너스 등이 표시된다. 또한, 이동 화면에서 바로 명중률과 상성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보다 간편하게 공격할 적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 보기 편해진 전투 UI




■ 수많은 연의편 : MOD

조조전 이외의 수많은 MOD를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즐겨볼 수 있다. 원작 조조전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이야기인 북부위전부터 장각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장각전, 유비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유비전 등 조조전의 틀 안에서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각 연의편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앞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연의편을 클리어하고, 또 해당 시나리오의 중요 인물을 등용하면 연의전을 열 수 있다.



▲ 조건을 만족하면 동오의 덕왕 엄백호전도 진행할 수 있다!




■ 장수 스킬 및 군주 효과, 태수 효과 추가

장수마다 다른 특성이 부여된다. 2회 연속 공격 시 2번째 공격의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기마계를 상대로 더 큰 피해를 주는 등 각기 다른 특성이 '패시브 스킬'의 형태로 등장해 전투에 영향을 준다. 다양한 장수를 등용할 수 있는 만큼 각 특성을 이용해 특화된 군대를 편성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군주 효과와 태수 효과 역시 추가되었다. 장수 특성과 마찬가지로 각 장수마다 다르게 부여되는 방식으로, 군주 효과는 은전을 이용해 사용하면 해당 지속시간 동안 적용되며 재사용까지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태수 효과는 각 성의 태수로 배치했을 때 적용되는 효과로 방어 장수에 영향을 받는다.






▲ 각기 다른 장수 특성이 부여된다.



▲ 군주 효과와 태수 효과도 장수별로 다르다.



■ 장비 승급

세 가지를 모두 모아야 상위 장비로 교체할 수 있었던 장비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2차 CBT에서는 무기, 방어구, 보조구 3종류의 장비를 각각 따로 교체할 수 있다. 장비의 레벨을 모두 올리고 상위 등급의 재료나 장비를 획득했다면 바로바로 교체해보자.



▲ 장비를 따로따로 교체할 수 있다.



■ 보물 시스템

별도의 등급이 없고, 원작 조조전과 유사했던 보물들이 2차 CBT에서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고정도'다. 사수관 전투에서 손견을 살리면 획득할 수 있었던 '고정도'는 2차 CBT에서 다른 장비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등급이 없었던 1차와 달리 2차에선 수많은 종류의 보물이 등장하며 보물에 등급이 추가되었다. 최소 1성부터 최대 7성까지 등장하며 원작 조조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물들이 골고루 등장한다. 이외에도 금교전, 파산검, 여의봉 등 새로운 보물도 많이 추가되었다.

해당 보물은 연의편과 전략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종류와 개수가 다르다. 연의편에서는 40개, 전략편에서는 784종으로, 모든 보물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연의편과 전략편 모두 진행해야 한다.



▲ 익숙한 보물인 의천검은 7성.



▲ 새로운 보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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