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이것에 따라 게임의 스토리가 갈린다! '야망'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98년 출시된 '삼국지 조조전'을 플레이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3가지의 엔딩이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선택지가 등장할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게이지가 변화하며, 게이지의 수치에 따라 게임의 스토리가 달리지고 엔딩도 갈린다.

마찬가지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 있는 '조조편'에서도 여러 엔딩이 존재한다. '조조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등장하는 분기점에서 선택을 하게 되면 야망 게이지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식으로 변화하게 되고, 조조편 '마초 요격전' 이후부터 누적된 야망 게이지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한다.



▲ 마초 요격전부터 스토리 분기가 갈리게 된다.

야망 게이지의 경우, 보통 삼국지 원작에 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야심이 가득한 말을 하게 되면 붉은색 게이지가 올라가며, 원작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거나 야심이 없는 말을 하게 되면 파란색 게이지가 올라간다.

야망이 최대화(빨간색 게이지) 된 상태에서는 '사실 모드'가 진행된다. 사실 모드는 삼국지 원작의 흐름을 대부분 따라가지만, 후반부에는 조조가 죽지 않고 그대로 촉나라와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통일을 이루는 스토리다.

야망이 최소화(파란색 게이지) 된 상태라면 '가상 모드'가 진행된다. 가상 모드는 삼국지 시대에 마왕이 강림하고, 조조가 이를 저지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선택지에 따라 야망 게이지가 변한다.

원작에서는 한번 했던 전투를 다시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분기점에 대한 선택이 신중하게 진행되었지만, 이곳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야망 게이지를 올린 상태에서 진행하다가도 분기점이 존재하는 해당 연대기를 다시 진행하면 선택 분기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모드의 스토리를 진행하다가도 이전의 야망 선택지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가상 모드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 다시 플레이할 경우, 이전에 선택했던 분기점은 흐린 글씨로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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