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병종 대부분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책략'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책략이 존재한다. 이러한 책략은 크게 적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 계열 책략'부터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거나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조 계열 책략', 적에게 상태 이상을 걸거나 능력치는 낮추는 '방해 계열 책략'으로 나뉘게 된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순수 기병 등 일부 병종을 제외하고는 상당수의 병종이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순수 보병이나 궁병도 책략을 사용하지 못했지만, 이곳에서는 자신의 이동속도를 늘릴 수 있는 보조 계열 책략을 하나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책략의 경우, 정신력의 차이에 따라 연속 책략도 가능하기 때문에, 책략의 비중이 원작보다 더욱 커진 부분도 있다. 각 책략에 대한 종류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자.



▲ 원작에서는 책략을 사용할 수 없었던 직업들도 일부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 공격 계열 책략

□ 화(火)

책사 계열이 가장 빈도 높게 사용하는 책략이다. 평지나 초원, 성, 숲, 가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숲에 있는 적에게 사용하면 2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맑음이나 흐린 날씨에만 사용할 수 있다.

화염 계열 책략은 초열, 업화, 화진, 폭염, 화룡, 주작이 있다. 이 중, 주작은 화염 속성이기보다는 '사신' 속성에 해당하므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주작 책략은 맑음 날씨에만 사용 가능하다.



▲ 책사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수(水)

수속성 계열의 책략도 화속성과 마찬가지로 날씨와 지형에 따라 자주 사용되는 책략 중 하나로 연의 편에서 오나라를 상대할 때 상대방 수군 계열이 주로 사용하는 책략이다. 강, 습지, 설원 등 물과 관련된 지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날씨가 비나 폭풍일 경우 평지, 성내, 숲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날씨가 비나 폭풍일 때 20%의 추가 피해를 준다.

수속성 계열 책략은 탁류, 격류, 수진, 수룡, 해일이 있다. 이 중, 해일은 낮은 확률로 상대방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책략으로 원작에서는 세이브/로드를 활용할 수 있어 자주 활용됐지만,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한 수 무르기와 한 턴 무르기를 사용하는데 군량이 필요하므로 자주 사용되기 어려운 책략이다.



▲ 수군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지(地)

지속성 계열은 날씨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책략으로 오로지 지형의 영향만 받는다. 황무지, 산지 등의 지형에서 사용 가능하며, 책사 계열 외에도 적병 계열이 지 속성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지속성 계열 책략은 낙석, 산사태, 지진, 지룡, 거암이 있다. 거암은 책략 시전 사정거리가 짧지만, 현혹, 해일 같은 한방기술을 제외하고서는 가장 위력이 강한 책략이다.



▲ 적병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풍(風)

풍속성은 지속성 계열과 마찬가지로 날씨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형의 영향을 받는다. 건물이나 숲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단, 날씨가 '폭풍' 일때는 20%의 추가피해를 준다.

풍 속성 책략은 책사 계열보다는 사마의같은 현자 계열이나 군주 계열이 주로 사용하는 책략으로, 책사 계열도 풍속성 책략을 배울 수는 있지만, 다른 속성에 비해 비교적 늦은 레벨에 습득하기 때문에 자주 활용하지는 않는다.

풍속성 계열 책략은 선풍, 회오리바람, 풍진, 풍룡, 모래 폭풍이 있다. 풍진이나 풍룡 같은 여러 적을 공격하는 책략은 다른 속성과는 다르게 대상과 주위 4면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대상과 주위 8면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래폭풍의 경우, 숲이나 건물 밖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책략으로 피해량은 낮지만, 선술사의 회귀와 같이 사용하면 3~4 턴만에 대부분 적을 제거할 수 있는 위력을 보인다.



▲ 현자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보조 계열 책략

□ 버프 계열 책략

일정 턴 동안 책략을 시전한 아군 장수의 능력치를 일정량 상승시켜 준다. 보통은 풍수사나 무희 계열의 장수가 아군에게 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무인, 책사, 적병 계열처럼 남에게는 사용할 수 없고 자신의 능력치만 올릴 수 있는 책략도 있다.

보통 전장에 들어서면 적에게 접근하기 전까지 2~3턴 정도의 시간이 존재한다. 이 시간 동안 버프를 걸어서 아군을 강화시킨 채 전투에 들어서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전투를 끝내는 방법이므로 버프를 소홀히 하지 말자.

버프 계열 책략은 민첩을 올려주는 '연병', '연대', 사기를 올려주는 '고양', '환성', 공격력이나 정신력을 올려주는 '분기', '고무', 방어력을 올려주는 '견고', '강진'이 존재하며, 자신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기합', 모든 능력치를 올려주는 '패기'가 있다.



▲ 군주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회복 계열 책략

게임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략으로, 아군의 HP를 회복시켜준다. 풍수사 계열이 다양한 회복 계열 책략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사, 군주, 책사 계열도 일부 회복 계열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회복 계열 책략 종류로는 소보급, 대보급, 구원대, 구원군, 수송, 백호가 있으며, 이 중 백호는 모든 아군을 회복시키면서 상태 이상 효과까지 없애는 역할을 한다.



▲ 풍수사 계열이 배울 수 있는 책략 목록


■ 방해 계열 책략

□ 디버프 계열 책략

적의 능력치를 낮추는 책략으로 원작에서는 레벨이 낮은 장수의 레벨업을 하기 위해 강한 적을 약화시켜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다시 전투를 시작하면 되므로, 디버프 계열 책략의 비중은 원작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책략의 종류로는 민첩을 감소시키는 '둔병', '둔대', 사기를 감소시키는 '허탈', '염전',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압박', '위압',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욕설', '도발'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욕설'이나 '도발'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켜서 레벨 낮은 아군이 적의 마무리를 짓게 하려고 사용한다.

디버프 계열 책략은 보통 도사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군주나 무인 계열도 일부 책략을 보유하고 있다.



▲ 무인 계열도 디버프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 상태 이상 계열 책략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책략으로 상태이상으로는 매턴마다 HP를 깎는 '독', 아예 행동을 할 수 없게 만드는 '혼란', 이동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부동', 책략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금책', 공격을 할수 없게 만드는 '금격' 등이 있다. 디버프 계열과 마찬가지로 도사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무인계와 포차계도 일부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

상태 이상 계열 책략은 독 피해를 주는 '독연', '독무', 부동 효과를 주는 '포박', '주박', 금책 효과를 주는 '봉책', 혼란 효과를 주는 '허보', '유언'이 있다. 이 중, 혼란 효과를 주는 '허보', '유언'을 제외하면 나머지 상태이상을 거는 책략들은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동시에 피해도 줄 수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상태이상만 걸거나 피해만 입을수도 있어 사용이 까다로운 편이다.



▲ 도사 계열이 사용할 수 있는 책략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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