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떤점이 달라졌나? 삼국지조조전 Online 정식서비스 변경점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6일 '삼국지조조전 Online'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차 CBT 이후로 약 4개월 만인데요. 이번 정식 서비스 때 게임을 처음 접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1차 CBT 때부터 계속해서 참여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1차 CBT에서 2차 CBT를 진행할 때는 '대격변'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많은 점이 변경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정식 서비스에서는 2차 CBT 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봅시다.

■ 책략 습득 레벨 조정



▲ 이제 패기는 후반에나 사용할 수 있는 책략이 되었습니다.

2차 CBT까지는 책략을 배울 때, 원작과 같은 레벨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고급 책략을 배워서 써먹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원작의 최고 레벨은 50이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최고 레벨은 90인 만큼 책략을 배우는 만큼 레벨 조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대부분의 책략이 습득 레벨이 뒤로 밀렸습니다. 대표적으로 군주 계열을 최고로 만들었던 책략 '패기'의 경우, 3차 승급을 거친 61레벨 이후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 '조조'의 성능이 다른 장수들 보다 좋진 않습니다.

책략을 배울수록 전투의 난이도가 쉬워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전투가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연의편 적의 레벨은 아군 출진 장수의 레벨에 비례한다



▲ 초반 스토리라도 장수 레벨이 높으면 상대방의 레벨도 높게 등장합니다.

그동안 CBT를 진행하면서 연의편을 진행할 때, 등장하는 상대방 레벨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레벨만 어느 정도 높이면 연의편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2차 CBT 인터뷰 때 밝혔듯, 정식 서비스부터 연의편에서 등장하는 적의 레벨도 아군의 레벨에 맞춰져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 초반 스테이지라고 하더라도 특정 전투는 자동 전투로 쉽게 클리어할 수 없습니다.

■ 해당 연의편 장수만 출전 가능! 나중에 등장하는 장수는 출진 불가



▲ 다른 연의편, 나중에 등장하는 장수는 출진 불가

2차 CBT에서는 하나의 연의편에서 다른 연의편 장수들도 출진이 가능했습니다. 손견이나 조운 같은 장수를 육성해서 조조편에서 사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정식서비스에서는 해당 연의편에서 등장하는 장수만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스토리상 장수의 등장시점보다 이전 전투를 다시 플레이할 때도 해당 장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동탁추격전을 진행할 때, 동탁추격전이 끝난 다음에 얻게되는 순욱, 전위, 순유를 사용할 수 없게된다는 의미입니다.

■ 이제 레벨업은 한번에



▲ 여러번 누를 필요없이 공적만 충분하다면 원하는 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편의성 부분에 대한 패치도 진행됐습니다. 게임에서는 모아둔 공적으로 장수의 레벨을 올릴 수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일일이 한 번씩 클릭해서 장수의 레벨을 높여줘야 했지만, 이제 승급 레벨까지 단번에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장수 승급 조건 통일



▲ 9등급까지 올리려면 정말 힘듭니다.

책략 습득 레벨 조정과 함께 가장 체감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2차 CBT 때까지만 해도 장수의 승급 조건이 제각기 달랐습니다. 어떤 장수는 장비의 강화도를 맞추면 승급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장수는 다른 장수를 육성해야만 승급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관우를 승급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계보에 있는 장수들을 강제로 육성해야 했는데요. 이제 이런 조건은 사라지고, 모든 조건이 '일정 레벨 달성'과 '일정 수치의 강화도 충족'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승급 조건이 통일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장수만 키우면 되는 장점도 있지만, 승급 조건이 강화도 충족이기 때문에, '목재'나 '제련 도구' 같은 재료들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레벨 조건을 만족해도 장비를 만들 재료가 없어서 승급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10~15명의 장수 정도만 골라서 육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장수 효과는 승급을 안해도 1개 장착 가능



▲ 초반부터 하나의 장수 효과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2차 CBT에서 새로 등장한 장수 효과는 승급을 하기 전에는 개방되지 않았지만, 이번 정식 서비스 때부터는 승급을 하지 않아도 1개의 장수 효과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초반 장수 효과의 경우, 1만 가량의 은전으로 장수 효과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력으로 키우는 장수라면 장착시켜서 육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 상점 아이템 공적이 아닌 명예 점수로 구입가능



▲ 명예 점수도 부지런히 모아야 합니다.

전투를 치르다 보면 공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공적은 2차 CBT 때까지만 해도, 계보의 장수 등용, 장수 레벨업, 상점 아이템 등. 다양한 곳에서 쓰였는데요. 너무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모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공적'을 쓸 곳이 없었습니다. 이번 정식 서비스부터는 상점의 일부 아이템을 구입할 때 '공적'대신 '명예 점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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