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편 일반 난이도와 전략편을 클리어하면서 주력 장수의 레벨이 30 정도 도달하게 되면, 이제 '극한' 난이도를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극한'과 '일반' 모두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되지만 '극한'은 '일반' 난이도에 비교해 적 최소 레벨이 20 높게 등장한다. 또한, 극한편에서는 레벨업을 해도 HP와 MP가 풀로 회복되지 않아 레벨업으로 인한 생존을 기대할 수도 없으며, 처음부터 적 장수가 보물을 장착한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특수 효과로 아군을 괴롭힌다.
이렇듯, '극한' 난이도는 '일반'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극한' 편을 끝까지 클리어하면 업적을 통해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우선 초반 가장 노려볼만한 연의편은 '북부위전'으로 보통 초반 조조의 레벨을 올려두기 때문에 다른 필수 출진 장수인 '강보', '만기', '유궁'의 레벨이 낮아도 약간의 조종과 보물, 도구 사용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극한 난이도는 일반편을 클리어 한 스테이지에서 도전할 수 있으며, 일반편처럼 차례대로 진행할 필요가 없다. 즉, 일반 난이도를 클리어한 스테이지라면 바로 최근까지 진행된 스테이지를 극한 난이도로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북부위전'이나 '장각전' 극한편의 모든 스테이지를 깰 필요없이 마지막 스테이지만 도전해서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북부위전' 극한편을 클리어하면 획득하는 보물 '향라수건'은 전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구로 매턴 3%의 MP를 회복시켜 주므로, 풍수사 계열이나 책사 계열에 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3일 새로 추가된 장각전도 출진 장수의 레벨이 높지 않아도 극한 난이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도전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각전' 극한편을 클리어하면 획득하는 보물 '황마의'는 방어력이 꽤 높으므로 적병이나 무인 계열에 장착시켜주면 좋다.
다만, 극한 난이도는 첫 스테이지부터 필요한 군량 요구량이 매우 많으므로, 한번에 클리어하지 못하고 여러 번 도전하게 되면 금방 군량이 모자라게 된다. 따라서, 시도를 해보고 클리어할 여력이 안 된다면 충분히 준비한 후에 다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