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12개 |



베데스가 컨퍼런스를 통해 '엘더스크롤'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이 공개됐다. 모바일게임과 VR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엘더스크롤 블레이즈'다.

'엘더스크롤 블레이즈'는 화면 중앙 하단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이동과 방어, 공격이 가능하며 화면을 스와이프하거나 터치를 해서도 같은 조작이 가능한 모바일게임이다. 토드 하워드는 '엘더스크롤 블레이즈'에서 환상적인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름다운 엘더스크롤의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가로,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해 양손 및 한손 플레이가 가능하며, 장비를 새로 획득하고 다양한 어빌리티를 획득해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도 있다.

'엘더스크롤 블레이즈'의 콘텐츠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끝없이 내려가는 던전이 있는 '어비스'와 플레이어들과 1:1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아레나'. 그리고 각종 스토리와 퀘스트의 허브인 '타운'이다.

토드 하워드는 '엘더스크롤 블레이즈'의 핵심 콘텐츠로 '타운'을 꼽았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타운을 꾸미거나 필요에 의해서 파괴할 수도 있다. 또, 친구의 타운을 방문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또, 지금은 먼저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되지만 최종적으로는 PC, 콘솔과 하이엔드 VR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모두 연결시키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엘더스크롤 블레이즈는 올 가을, 무료로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로 금일 저녁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 주문이 가능하고, PLAYBLADES.COM에서도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는 12:20 기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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