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4천만 명' 던파 모바일, 올 여름 중국 내 출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5개 |



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사전예약 4천만 명을 18일 달성했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여름내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목표치인 4천만 명 모집까지는 141일이 걸렸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한 '던파 모바일'은 시작 4일 만에 1천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시작일로부터 67일이 지나 2천만 명을 달성했다. 3천만 명을 달성하기까지는 109일이 걸렸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게임이 서비스되는 데 필요한 판호를 미리 받아뒀다. 개발 초기 단계인 2016년경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이 '던파 모바일'에 거는 기대는 크다.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9,045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4,540억 원이다. 줄어든 매출 이유로는 PC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중국 매출 감소가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 PC방이 일시 폐쇄되어 던파 사용량이 줄었다. '던파 모바일' 성공이 중요해졌다.

지난 13일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컨퍼런스 콜에서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성해나가고 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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