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전리품의 가격&무게 때문에 비효율적! 메디아 남부 마르니 지역 사냥터 후기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2개 |




금일 패치로 메디아 남부 지역 신규 사냥터 '마르니 제2 실험터'와 '마르니 지하 실험실'이 추가됐다. 사냥터가 추가됨에 따라 메인 퀘스트도 새롭게 개방됐으며, 1시간 반 정도 진행하면 마지막 메인 퀘스트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다.

마르니 지역의 몬스터 평균 전투력은 약 2900으로 이전 폐철광산 몬스터보다 200 이상 높다. 하지만 몬스터 공격력은 약해 전투력 2800대 소서러도 노물약으로 충분히 사냥 가능하다.

폐철광산 채굴장에서 분당 45~50마리를 잡는 전투력 3078의 워리어가 마르닐 지하 실험실에서는 25~30마리를, 마르니 제2 실험터에서는 40~45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렇게 차이가 난 이유는 마르닐 지하 실험실 지역 몬스터의 밀집도가 다른 사냥터보다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지하 실험실에 존재하는 '변종 흑요석 괴물'이 다른 몬스터보다 체력이 높아 잡는 속도가 느려져 효율이 급격히 감소한 부분이 컸다. 다만, 마르닐 지하 실험실의 일부 몬스터가 체력이 높은 만큼 전리품을 2개씩 얻을 수 있다.



▲ 마르니 지하 실험실의 일부 몬스터는 체력이 높은 대신 전리품을 두 개씩 준다



▲ 덩치가 큰 몬스터가 체력이 높다


흑정령 퀘스트 2개 보상은 폐철광산과 동일하게 희귀 등급의 검은 기운 3개와 상급 무기, 방어구 블랙스톤 1개씩을 지급한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장비는 신화 등급 투구와 최상급 블랙스톤, 그리고 황금 조각상이 드롭된다.



▲ 이 지역은 신화 투구를 획득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마르닐 지하 실험실 지역은 몬스터의 분포도 적고, 일부 몬스터의 체력이 높아 흑정령 퀘스트 진행에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퀘스트는 마르닐 제2 실험터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마르니 제2 실험터에서 몬스터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


다만, 마르닐 제2 실험터에서 사냥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마르니 몬스터가 드롭하는 전리품 '희미하게 빛나는 녹색 액체'는 상점 판매가가 175은화이며, 무게는 1.96이다. 폐철광산 채굴장의 전리품의 가격은 235은화, 무게가 1.7인 것을 생각하면 가방이 빨리 차면서도 전리품을 정리할 때 받는 금액은 한참 적다.

이 때문에 은화를 벌고 싶다면 이곳 마르닐 지역보단, 기존 폐철광산 채굴장이나 크론성 입구 쪽에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 마르닐 지역 전리품(좌)와 폐철광산 전리품(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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