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피플 #1] 김동건 본부장이 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

동영상 | 정재훈 기자 | 댓글: 13개 |


'지스타 피플'은 지스타 2018에 출전한 다양한 게임의 개발자들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는 인벤의 인터뷰 프로젝트입니다. 지스타 피플에서는 이번 지스타 2018 기간 동안 총 열 분의 개발자 및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게임에 대한 소개와 지스타 2018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비노기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고, 팬들에게는 '나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본부장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함께 지스타 2018에 출전했습니다.

Q. 참 오랜만에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김동건 본부장 : 카맥스에서 처음 마비노기를 공개했는데 그때가 무려 15년 전입니다. 15년 전에 나왔던 게임이 리메이크되는 지금 감회가 매우 새로운데요. 저도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Q. 그렇다면 15년 전의 마비노기 온라인과 지금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어떻게 다른 게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동건 본부장 : 원작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완전히 똑같은 마비노기면 팬분들이 꽤 실망하실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또 추억을 배신할 수는 없고. 원작의 추억을 되살리면서도 뭔가 새로운 맛이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Q. 마비노기 모바일의 원작 팬분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가 꽤 드셨어요. 마비노기 모바일의 타겟 유저층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동건 본부장 : 원작도 그렇지만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폭넓은 유저층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자녀분들과 같이 즐길수 있고, 옛 추억에 깊이 몰입할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Q. 마비노기 온라인 원작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떤 게임인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김동건 본부장 : 지금까지 마비노기 세계관을 모르셨던 분들도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해 마비노기 세계관을 접하시는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흰 정말 처음부터, 마비노기 세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으면서 동시에 PC에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을 기다리는 팬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동건 본부장 : 밀레시안 여러분 지금까지 정말 오래 기대하셨을텐데, 내년에는 정말 마비노기 모바일이 찾아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에 투입된 인벤팀이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 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지스타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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