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에도 언리얼 천하! 한눈에 보는 언리얼 대작 게임 11선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69개 |



올해 모바일 게임 트렌드는 단연 고퀄리티였다. 그리고 이런 모바일 게임의 고퀄리티를 이끈 엔진이 있었으니, 그 유명한 언리얼 엔진이다. 이제는 PC 온라인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퀄리티를 모바일 게임에서 보는 것도 낯선 광경이 아니다. 모바일 게임의 태생적 한계라고 여겨지던 디바이스 사양이 빠르게 상향됐음은 물론이고 엔진 역시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언리얼 엔진이 모바일에서만 주목받고 있는 건 아니다. 전통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많이 사용해왔던 PC 온라인에도 새로운 언리얼 엔진 게임들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PC,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PC / 온라인 게임
여전한 언리얼 텃밭


■ 에어(Ascent:Infinite Realm/A:IR)



⊙개발사: 블루홀 ⊙장르: MMORPG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블루홀의 ‘플레이어스언노운 배틀그라운드’는 특유의 게임성과 함께 언리얼 엔진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올 한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블루홀은 또한 지스타를 통해 언리얼 엔진 3으로 개발된 ‘에어’의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부서진 행성과 부유도로 이루어진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개 진영 간의 대립을 그린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이 특징으로 다양한 비행선과 탈 것을 이용한 진영전, 공중 전투 등을 구현했다.


■ 프로젝트 TL



⊙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MMORPG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이터널’을 대신하는 작품으로 ‘프로젝트 TL’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TL’은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정교한 물리 법칙에 기반을 둔 직관적 전투, 그리고 여기에 시간과 환경변화가 있는 오픈월드를 구현, 그 안에서 몰입감 높은 리얼리티를 추구한다. 현재 PC 온라인 MMORPG로 개발 중이며, 콘솔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 커츠펠



⊙개발사: KOG ⊙장르: 온라인 대전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액션의 명가 KOG는 자사의 대표작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계승하는 차세대 액션 게임으로 ‘커츠펠’을 선보였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비주얼과 특유의 액션 플레이가 강점인 ‘커츠펠’은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다른 게임들과 달리 2D 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 리틀 데빌 인사이드



⊙개발사: 네오스트림 인터렉티브 ⊙장르: 어드벤처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인 네오스트림 인터렉티브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도 주목할 작품이다. 유니티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갈아탄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는 모험가가 되어 수수께끼의 생물을 쫓거나 세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존 액션 RPG다.


모바일 게임
올해에 이어 내년 대세도 고퀄리티


■ 오버히트



⊙개발사: 넷게임즈 ⊙장르: 수집형 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2017년 11월 27일

며칠 전 정식 출시된 넥슨의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옷을 입은 고퀄리티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며 2016년 게임 대상을 받았던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오버히트’는 전작 ‘히트’와 마찬가지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됐다.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인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풀 3D 그래픽을 통해 기존 수집형 RPG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모바일 게임의 전통의 강자 넷마블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2’, ‘이카루스 M’ 등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고사양의 게임들이 준비 중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PC에서 즐기던 원작을 거의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최고급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자유로운 시점 전환을 통한 ‘경공’ 역시 모바일에도 구현이 됐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특유의 액션성까지 확보하면서 최고 수준의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


■ 세븐나이츠 2



⊙개발사: 넷마블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세븐나이츠 2’는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나이츠’의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영웅 수집과 육성이라는 원작의 재미를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8등신 실사형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들었다.


■ 이카루스M



⊙개발사: 넷마블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PC 온라인 게임인 '이카루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 M' 역시 공중 액션과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함께 플레이하는 펠로우 시스템 등 원작의 독특한 게임성에 콘솔 게임급의 화려한 그래픽이 곁들여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 리니지 2M



⊙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엔씨소프트도 자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리니지 2M'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MMORPG로, 원작인 ‘리니지 2’의 감성이 담긴 오픈 필드를 모바일로 옮기기 위해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했다.


■ 아이온: 템페스트



⊙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아이온: 템페스트’는 ‘아이온’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천족과 마족 전쟁이 있기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실시간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협력과 갈등, 레기온 간 분쟁을 모바일로 옮길 계획이다. 크라이 엔진으로 만들어진 원작이 언리얼 엔진 4로 어떻게 구현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 블레이드&소울 2



⊙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MMORPG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발매일: 미정

‘블레이드&소울 2’는 ‘블레이드&소울’의 후속작이다.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정식 넘버링을 사용한 것을 보면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한 단순 이식작이나 외전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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