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바닥 화면에 펼쳐지는 힐링 사막 횡단, '저니' iOS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게임플레이, 그리고 자신들만의 해석을 추가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찬사를 자아낸 '저니(Journey)'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처음 출시된 '저니'는 특별한 대화나 텍스트 없이 음악과 몽환적인 그래픽만 연출만으로 게임을 진행토록 하는 어드벤쳐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사막의 유적을 탐험, 탐사한다는 간단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고독과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여러 가치를 함의하며 팬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2013년에는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GDCA)에서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후 게임은 2015년 풀HD 해상도의 리마스터 버전이 PS4로 출시됐고 지난 6월에는 4K 비주얼 상향이 이루어진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 발매로 콘솔이 없는 유저도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내 유저의 경우 심의 문제로 PC에서 즐길 수 없는 상황. 이번 iOS 출시로 더 많은 게이머가 '저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시각으로 6일 출시된 iOS 버전은 애플에 기본 탑재된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 게임 센터에 로그인하면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온라인 매치 메이킹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저니'가 자랑하는 독특한 멀티 플레이도 함께 체험 가능하다.

게임을 제작한 댓게임컴퍼니는 구글플레이 등 iOS 외 모바일 기종에 대한 출시 정보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개발사가 출시한 '스카이'의 경우 애플 퍼스트 작품으로 안드로이드 출시에 대해 말을 아낀 바 있다. 게임 '저니'는 iOS가 탑재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한화 5,9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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