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넷마블 4~5월 상장 예측! 기업 가치는 최대 14조 원 예상

기획기사 | 김상균 기자 | 댓글: 58개 |



인벤에서는 매주 화요일 한주 기업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업계 동향 코너를 연재합니다. 금주에 예정된 행사와 지난주 공시, 구인, 사회공헌 활동과 상표권 등록 현황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벌써 2월의 셋째 주 업계동향이 돌아왔습니다. 국내는 컴투스, 카카오, 선데이토즈 등 다양한 게임 기업이 매출 실적으로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웃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 하락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저번 주에 이어서 이번 주까지 가장 뜨거웠던 국내 소식은 다름 아닌, 넷마블의 근무 문화 개선안입니다. 8일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했으며, 어제인 13일 개선안이 본격적으로 도입됐는데요. 개선안 도입 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해외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벤'으로 시끌벅적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발동 법안이 지난 8일 영 하원을 통과하여, 해외 게임 업계는 폐쇄적인 정치 흐름이 '다양성'을 필요로 하는 게임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주일간 주목을 받았던 기업의 공시를 확인하고 그밖에 있었던 소식, 그리고 다음 주 예정된 게임 행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업계 주요행사 : 게임위의 '게임강국 프로젝트 포럼'과 유니티의 '프로페서 데이'

  • 게임물관리위원회, '다시쓰는 대한민국 게임강국 프로젝트' 포럼 개최 (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 유니티 프로페서 데이(Unity Professor Day)(2월 20일, 머큐어 서울 앰베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 '다시쓰는 대한민국 게임강국 프로젝트' 포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오는 17일 금요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다시쓰는 대한민국 게임강국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게임위가 주관하고 국회 김경진 의원(국민의당),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 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에서 후원하는데요. 계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물의 사행성 확인 기준 등을 명확히 하여 게임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0년간의 게임산업의 정책현안과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곳으로, 게임분야 산업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합니다.

    한편,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 내 불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의 본질을 흐리는 방해 요소 기준을 명확히 하여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게임위는 게임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산업계, 학계, 법조계, 이용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투명성을 높여 게임전문 정책 연구 기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니티 프로페서 데이(Unity Professor Day)





    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교육 프로그램 및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유니티 프로페서 데이(Unity Professor Day)’를 오는 2월 20일, 오후 3시 머큐어 서울 앰베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에서 개최하는데요.

    ‘유니티 프로페서 데이’는 대학 교수들에게 유니티 엔진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및 최신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유니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유용한 정보 교류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게임 개발 교육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지요.

    유니티 아시아∙태평양 교육사업 총괄 에반 스피트마(Evan Spytma)의 ‘글로벌 교육시장에 대한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종필 교수와 조지메이슨대학교 남상엄 교수 등 국내외 대학 교수진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사례와 효과적인 교수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줄리엔 델레젠(Julien Delezenne)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가 연사로 나서 VR과 타임라인(Timeline), 2D 등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됩니다.



    인재채용 : 글로벌 도전에 동참하고 성공 경험을 만들어갈 인재를 찾습니다!






    @ 와이디온라인은 금일(14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개발 담당'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고용형태는 정규직으로 지원자 자격은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입니다. 연령, 학력, 성별의 제한은 없습니다.

    자격 조건으로는 spring 기반 Java 개발 직무 2년 이상, 프레임워크(Spring, iBatis, MyBatis 등) 기반 Java 웹 개발 경력자, Linux 환경에서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운영 경험자, Jquery, Ajax 스크립트 및 HTML5 기반 웹 개발 경력자, MSSQL, MySQL 기반 DB 설계 및 개발 경력자입니다.

    모바일 환경(iOS, AOS) 기반 웹 사이트 개발 경력자이거나 Django 기반 개발 경험이 있으면 채용에 있어 큰 강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디온라인의 모바일 게임은 '갓 오브 하이스쿨', '천군', '이것이 전쟁이다', '드래곤을 만나다'가 대표적인데요. 웹툰기반 게임인 '갓 오브 하이스쿨' 경우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와 함께 구글플레이 스토어 내 최고 매출 부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습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넷마블은 지난 10일, 세븐나이츠 '서버 프로그래머'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1년 이상의 경험이 필요한 것 외에는 학력, 연령 등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담당 주요 업무로는 세븐나이츠 국내 서버 개발, 콘텐츠 개발 및 유지보수, 서버구조설계, 시스템 개발입니다.

    지원 자격으로는 C++,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멀티 쓰레드 프로그램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MS-SQL 사용 경험이나 세븐나이츠를 플레이해본 지원자는 지원 시 우대사항에 포함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파티게임즈는 금일(14일), '모바일 게임 시니어 기회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신규 시스템, 콘텐츠 기획, 기획 파트 리드입니다.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며, 우대사항은 모바일 게임 상용화 또는 운영 경험이 있거나 모바일 SNG 플레이 경험입니다.

    파티게임즈는 멤버 전원이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와 국내외 유수의 게임 개발사 출신으로 강력한 맨파워를 자랑하는 곳으로, 전통적인 게임 가치 이외에 관계와 소통 등의 새로운 게임 가치를 유저들에게 제공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넥슨은 지난 13일, '프로젝트 노크(Project Knock)'의 '서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노크'는 띵소프트에서 진행하는 던전앤파이터의 후속작인데요. 기본 사이드뷰의 한계를 뛰어넘는 입체적인 던전 디자인을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확장된 던파의 세계관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경력, 연령, 최종학력, 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PC 게임의 존재 이유를 증명할 명작 개발에 의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주요업무는 MO 온라인 서버 개발, 게임 서버군 구축 및 R&D, DB 설계, 액션 및 클라이언트 코딩입니다. 지원자격 조건은 기본 전산학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디버깅 및 C++ 언어 사용이 능숙해야 합니다. 우대사항으론 언리얼 엔진 경험자, PC 온라인 액션 게임 개발 경력입니다.

    채용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3일, '인사 담당자'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경력, 연령, 최종학력,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업무는 인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합니다.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인사직무에 열의를 가지신 분, 원만한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신 분, 서비스 마인드가 있으신 분, 시장 이해도 및 민첩한 상황판단력을 보유하신 분입니다.

    네오위즈는 2007년 네오위즈홀딩스의 기업분할을 통해 출범한 게임전문회사로서, 국내 대표 게임포털인 '피망'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채용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오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공시: 넷마블의 기업 가치는 얼마?



    @ 올해 초 상장을 앞둔 넷마블는 지난(6일), 공시를 통해 2016년도 결산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이은 상승세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월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월 매출 2,000억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난해 인수한 게임개발사인 카밤의 밴쿠버 스튜디오의 매출이 연결 실적으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넷마블은 5월까지 상장을 완료해야만 하는데요. 이에 따라 업계는 상장 시기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상장에 앞서 넷마블의 상장 시가총액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권가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경우 시가총액이 10조 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최대 14조 원을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시가총액 10조 원이라는 규모는 코스피 20~30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 현재 관리종목인 조이맥스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결산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연간 매출 315억 원, 영업 손실은 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손실 폭을 절반으로 줄인 수치입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 영업 손실은 같은 기간 4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7억 원을 기록, 212억 원 순 손실을 냈던 전년 대비 92% 감소했습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 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이 성과를 보인듯합니다. 2016년도 4분기 당기순이익이 17억 5,6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조이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하고 인기 IP를 활용한 사업도 다각도로 추진함으로써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웹젠은 지난 10일, 2016년 연간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영업수익이 2200억원(게임매출 2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73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으로 각각 23%, 25% 감소했습니다.

    3분기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2016년 연간 누적실적은 전년동기(2015년) 대비 줄었지만, 4분기 실적은 성장세로 돌아서며 실적 부진을 만회했는데요. 웹젠의 2016년 4분기 영업수익은 574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분기(2016년 3분기) 대비 각각 18%, 57%, 72% 올랐습니다.




    금일(14일), 웹젠은 전일 대비 0.29% 오른 17,3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업계는 웹젠이 다수의 신작을 출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1만 8천 500원에서 2만 3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 주가를 24%나 올린 것은 다수 신작 런칭 호조 외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넥슨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2016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 매출은 1,813억 엔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07억 엔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습니다. 순이익 또한 감소했는데요. 전년 대비 63% 감소한 201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한 433억 엔을 기록했고, 영업 이익은 73억 엔으로 당사 예상치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112억 엔을 달성했습니다.

    이어서 2017년 1분기 실적 전망도 발표했는데요. 2017년 1분기 예상 매출은 624억 엔~671억 엔이며, 영업이익은 303억 엔~348억 엔 범위 내로 보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271억 엔~308억 엔 범위 내로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게임 관련 주인 '이에스에이', '컴투스'의 마감가는 각각 전일(13일) 대비 기준, 29.85% 오른 5,220원, 1.20% 오른 109,500원을 기록했습니다.






    등급분류 : 영웅을 물린친다! 권악징선 게임 '던전 키퍼 2' 청소년이용불가 결정






    불 프로그사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던전 키퍼 2(Dungeon Keeper 2)'의 등급이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되었습니다.

    게임위는 등급 결정 사유에 대해 과도한 폭력 표현 및 과도한 선혈, 고문 등의 표현을 언급하며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던전 키퍼 2'는 던전을 수호하는 악마가 되어 던전의 침입자를 막는 전략 게임물로 정의의 영웅들을 박살 내는 '권악징선'형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엔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보드게임 '로드 오브 다이스(Lord of Dice)’가 '15세이용가'로 결정되었습니다. '로드 오브 다이스'는 주사위 전략과 RPG를 조합한 게임으로 공략적인 요소는 물론 육성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게 특징인데요. 모바일 플랫폼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위는 게임을 다이서 팀과 함께 탑을 정복해 나가는 보드액션 RPG로 정의했으며, 간접적이고 제한된 신체 노출이 '15세이용가'로 결정된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소식 :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17 일반인 관람 첫 허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북미 게임업계가 일제히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가운데, 블리자드에 이어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해당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유니티 CEO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는 사내 메일을 통해 현재 논란 중인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정치적으로 도전적인 시기(These are challenging times politically)"라고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을 소개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유니티가 미국 비자 발급이 중지된 국가의 게임 개발자 50명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니티 개발자 회의 '유나이트 유럽'에 초청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때, 개발자 초청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은 유니티가 전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존 리치텔로 CEO는 "이 세상의 어떤 곳이라도 차별이 존재할 장소는 없어야 한다"라며, "유니티는 개발자들의 커뮤니티에 집중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반이민 정책에 대해 강한 반기를 들었습니다.




    ◎ E3는 2월 13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15,000장의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켓은 E3 주간 쇼 플로어, 패널 토론 및 기타 이벤트 입장 권한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가격은 250달러(한화로 약 28만 6천 원)로 책정됐습니다. 사전등록을 하면 약 150달러(한화로 약 17만 1천 원)로 구매 가능합니다.

    한편, E3 실시간 이벤트에 참석한 '리치 테일러(Rich Taylor)' ESA 수석 부사장은 "팬들은 컨벤션 센터 내부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어했고, E3에 참가한 게임사들 역시 더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접촉하길 원했다. 올해부터 그것이 가능하도록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E3 2017은 현지시각으로 6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데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E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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