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화석 포켓몬이 서울 도심에 대량 출몰! '장충단공원' 암나이트 둥지

게임뉴스 | 문영호 기자 | 댓글: 8개 |
※ 2월 9일 오전에 발생한 둥지 변경으로 인해, 장충단공원은 암나이트 둥지에서 해제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켓몬 GO를 꾸준히 플레이하며 도감을 착실히 채우다 보면 아직 얻지 못해 빈칸이 신경쓰이게 마련입니다. 켄타로스나 마임맨, 캥카처럼 한국에서는 얻을 수 없는 포켓몬이라면 비행기 표를 알아보거나 단념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도 포획은커녕 발견조차 어려운 포켓몬도 있습니다.

'암나이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화석 포켓몬은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는 화석을 복원하여 얻을 수 있지만, 포켓몬 GO에서는 야생에서 얻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출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알 부화로 얻으려 해도 10KM 알에서 얻어야 하며, 암스타로 진화시키려면 다수의 포켓몬이 필요하다는 문제도 있죠.

그러던 중 서울 도심의 '장충단공원'이 암나이트가 대량으로 출현하는 '둥지'라는 소식을 접한 기자는 장충동으로 향했습니다. 입춘이 지나며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중에도, 공원에는 기자를 비롯한 많은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암나이트 포획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장충체육관과 족발 골목, 동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장충단공원에는






▲ 5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좁은 공원 곳곳에 포켓스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 붙어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 지상으로 올라와 처음 만난 암나이트. 드디어 도감 한 칸을 채웠습니다!



▲ 봄을 부르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 공원 곳곳에는 포켓몬을 잡는 트레이너와 함께



▲ 암나이트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암스타까지 진화시키려면 열심히 잡아야죠!



▲ 동대입구역 출구 인근의 장충정을 비롯해



▲ 헤이그 특사 중 한 명인 이준 열사의 동상 인근 등 곳곳에 포켓스톱이 있습니다



▲ 청계천에서 옮겨진 수표교를 포니타가 지키고 있군요



▲ 오후가 되어 비가 잦아들자 더 많은 트레이너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 "진화는 너로 정했다!"



▲ 1시간가량을 머무르며 잡은 많은 암나이트를 잡았고, 암스타 진화까지 성공했습니다




※ 포켓몬 GO 인벤에서는 트레이너분들의 '둥지 정보'와 '포켓스톱 핫플레이스'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켓스톱/둥지 정보 게시판에 제보 부탁드립니다. [포켓스톱/ 둥지 정보 게시판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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