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튜토리얼부터 9장까지! 한눈에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스토리 정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개 |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기존 리니지 원작의 스토리처럼 흘러가지 않고, 일종의 스핀 오프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따라서 리니지 세계관에 정통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스토리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그렇다면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게임 내에서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흐름이 계속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쉽도록 튜토리얼부터 9장까지 정리해봤다.

■ 튜토리얼


레드나이츠 기사단은 기르타스의 소환을 저지하기 위해 라스타바드를 공격하지만 라스타바드 내부에 진입하자 동굴이 무너지면서 퇴로가 막혀버린다. 하지만 우선 이계의 마왕 '기르타스' 소환 저지가 최우선 목표였기 때문에 계속해서 안쪽으로 진입한다.

진입 과정에서 케레니스를 제거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켄라우헬이 레드나이츠를 가로막는다. 켄라우헬은 바슈와 맺은 인연의 끝을 끊는다며 공격을 시작하고 레드나이츠는 켄라우헬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던 발록이 바슈의 몸 안에 빙의하면서 켄라우헬을 제거한다. 데포로쥬 왕에 의해 깨어난 바슈.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기르타스는 결국 소환되어 버리고, 기르타스와의 전투 중에 바슈는 순간이동되어 과거로 이동한다.

말하는 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바슈는 요정 라라에 의해 깨어나지만, 기억을 잃고 만다. 이러한 모습에 연민을 느낀 라라는 바슈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 1장


군터의 요청으로 바포메트를 찾아 나선 바슈 일행. 마족들에게 쫓겨나온 오크 일행을 만나게 되고, 말하는 섬 안쪽에 마족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군터와 함께 바포메트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바포메트를 제거하면서 나온 바포메트의 지팡이를 커츠가 나타나 가져가버린다.

도망간 커츠를 추격해서 제거에 성공한 바슈는 지팡이를 잡는 순간 켄라우헬과의 전투 등. 여러 가지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현재 데포로쥬의 호칭이 왕자로 불리는 것에 대해 기억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고, 글루디오 행 배를 타고 떠나게 된다.

■ 2장


글루디오에 도착한 바슈와 라라. 바슈는 글루디오 영지에 익숙함을 느끼면서도 이질감을 느끼는 바슈. 바슈의 기억에는 전쟁 뒤의 폐허를 다 복구하고 깔끔해진 마을이 기억에 남아있다.

잇따라 지팡이를 노리고 늑대인간, 버그베어, 흑장로 무리를 처치한 바슈 일행은 라라를 찾으러 온 요정 리리스와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흑장로가 데리고 온 데스나이트와 전투를 치르게 되고 리리스의 도움으로 데스나이트를 봉인되었던 곳으로 되돌린다.

■ 3장


리리스는 '켄 라우헬'이라는 이름을 오크 숲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며, 바슈 일행을 데리고 간다. 오크 숲에 도착하자 다시 기억의 혼동을 일으키는 바슈. 바슈의 기억에는 이미 오크들을 몰아내고 화전 지역이 되었지만, 현재 오크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계속해서 리리스를 따라가고 있는 와중에 오크들과 싸우고 있는 마법사를 발견한 바슈는 오르쿠스를 쫓아내고 마법사를 구출한다.

정신을 잃은 마법사을 데리고 다시 길을 떠나 요정의 숲 경계에 도달하자 리리스는 라라에게 작별의 인사를 준비하라고 한다. 리리스는 라라를 다시 마을로 복귀시키기 위해 일행에게 거짓말을 했던 것. 이 와중에 소란이 커지자 숲의 수호자인 가디언이 등장.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가 끝난 후, 페어리 퀸이 등장해 상황을 추궁하자 라라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마법사의 치료와 자신이 바슈를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페어리 퀸은 자격이 합당하면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며 숲의 가디언을 상대로 승리할 것을 조건으로 건다.

승리 후, 치료를 마친 마법사는 깨어난다. 마법사의 이름은 애슐리. 애슐리는 상아탑에서 데몬 봉인에 쓰였던 지팡이를 탈취당했다며 이를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었고, 바슈가 가진 지팡이가 '바포메트의 지팡이'인 것을 알아본다. 애슐리는 지팡이는 두 개가 있다며, 다른 하나의 지팡이를 찾기 위해 바슈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일행에 합류하게 된 애슐리는 나머지 하나의 지팡이는 윈다우드에 있을 거라며, 윈다우드 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 4장


윈다우드에 도착하자, 일행을 반기는 것은 마기에 물든 사막 개미 떼. 다른 몬스터들도 이런 사막 개미 떼가 지팡이를 노리고 있는 것을 보고 진정시키기 위해 일행에게 달려든다. 결국 여왕개미 '에르자베'까지 처치한 이후에 '발록'과 지팡이가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아낸다.

나머지 하나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베레스'를 찾아내 제거한 바슈는 베레스가 갖고 있던 지팡이를 잡자,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게 되고 자신이 시간의 균열을 통해 과거로 오게 된 것을 깨닫게 된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바슈는 데몬을 봉인하기 위해 일행들에게 상아탑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 5장


오렌에 도착한 일행은 지팡이를 빼앗으려는 무리들을 제거하며, 상아탑을 향해 전진한다. 도중에 오해가 생겨 얼음 여왕과 전투를 벌이지만 오해는 금방 풀렸고, 얼음 여왕은 상아탑에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어서 가보라고 한다.

길을 가로막는 드워프 검사를 처리하고 상아탑에 도착했지만 데몬의 봉인은 이미 풀려있었고, 데몬은 두 개의 지팡이를 보고 일행에게 달려든다. 애슐리가 데몬의 봉인진을 완성할 시간을 벌기 위해 바슈와 라라는 데몬에게 달려들고 결국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봉인되면서 '너희는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말을 남긴 데몬. 바슈는 의문을 풀기 위해 듀크데필 왕을 찾아 아덴으로 떠난다.

■ 6장


아덴성 도처에 깔려있는 마물을 보며 의문을 품는 일행들. 왕국 병사들에게 듀크데필 왕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려 했지만, 병사들은 일행을 생포하려 한다. 게다가 마족의 편이라는 다크엘프까지 수도를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 산적 두목 클라인에게 언데드가 하이네 지역에 출몰한다는 사실을 들은 일행은 결국 모든 의문은 듀크데필 왕을 만나야 풀릴 것이라며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의 근처에서 바슈는 라라와 애슐리에게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왕궁으로 향하고 듀크데필을 만난다. 듀크데필은 바슈를 조심하라는 발록의 말을 언급하며, 바슈가 자신을 죽이고 아덴 왕국을 차지할 속셈이 아니냐고 묻는다.

바슈는 수도에 마물이 들끓고 있는 상황과 전쟁에서 희생된 인간들에 대해 말하며 듀크데필에게 항의하고, 듀크데필은 인간들의 유일한 왕이 되기 위해 작은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모두 신의 뜻이라고 말한다.

바슈는 마족과 손을 잡은 듀크데필에 대해 분노. 그를 공격해서 쓰러뜨리자, 발록과 데포로쥬가 등장한다. 데포로쥬는 듀크데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바슈는 자신의 주군이었던 데포로쥬에게 오해라며 말을 건네지만, 발록과 데포로쥬는 바슈를 향해 '켄 라우헬'이라고 부른다. 데포로쥬는 바슈를 처치하라며 병사들에게 명을 내리고, 바슈는 일단 왕궁을 피신한다.

■ 7장


인근에 있는 하이네에 도착한 일행들.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물속에서도 호흡할 수 있는 '에바의 축복'을 사용해 수중도시로 대피한다. 일행은 하이네 호수의 이상 현상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지속 시간이 짧은 에바의 축복 대신 인어의 비늘을 얻기 위해 인어를 찾아간다.

바슈는 왜 발록이 자신을 '켄 라우헬'이라고 불렀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 상태. 라라가 이런 바슈를 보고 말을 건네지만, 바슈는 얼버무린다.

인어를 만났지만 인어 사냥꾼으로 오해받은 일행들. 한차례 전투 후, 오해를 해결하고 드래곤의 피 때문에 하이네 호수의 이상 현상이 발생한 것을 알아낸다. 인어에게 비늘을 건네받고 이상 현상의 원인인 파푸리온을 찾아 실렌의 신전 깊숙한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신전에서 만난 파푸리온은 바슈가 시간 이동을 한 것을 눈치채고,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일행을 공격한다. 파푸리온은 아덴 왕가가 영혼을 공급해주고 있다며 그를 조롱하고 바슈는 듀크데필이 죽은 이상 데포로쥬가 그럴리 없다며 이를 부정한다. 파푸리온은 바슈의 존재가 실렌의 뜻에 의해 준비된 운명이라며 길을 따르다 보면 원하는 정답을 얻게 될 것이라 말한다.

파푸리온을 제거하고 영혼들을 해방시킨 일행들은 안타라스를 만나기 위해 용의 계곡으로 향한다.

■ 8장


용의 계곡에 도착하자마자 일행을 노리고 있는 것은 다크엘프. 다크엘프를 처리하니 영혼이 몸속에서 빠져나와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을 목격한다. 바슈는 안타라스가 이를 유도하고 있다며 길을 재촉하고, 이 와중에 마주친 그리폰을 마물로 오해하고 공격한다.

왠지 모르게 초조해 보이는 바슈를 라라가 말리고, 애슐리는 그리폰에게서 드레이크를 찾아가야 한다는 정보를 얻는다. 드레이크를 꾀어내기 위해 대놓고 기척을 흘리는 일행들. 곧 드레이크는 모습을 드러내지만, 드레이크에게서 별다른 정보를 얻지는 못한다.

다시 길을 걷던 중, 레드나이츠 병사들을 본 일행들은 그쪽으로 달려가고, 드래곤에게 영혼을 바치려는 레드나이츠를 저지한다. 모든 것은 왕의 명이라며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병사들. 바슈는 데포로쥬가 이럴리 없다면서 병사들을 처리한다.

영혼이 모이는 곳을 따라가 안타라스와 만난 일행들. 안타라스를 처리하고 남긴 영혼의 결정을 회수하려 하지만,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가 나타나 영혼의 결정을 들고 화룡의 둥지로 도망가 버린다.

■ 9장


이프리트를 쫓아 화룡의 둥지로 온 일행들. 이프리트를 찾던 도중 피닉스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고 피닉스는 일행을 시험한 뒤, 이프리트는 화룡의 둥지 중심부에 있다며 정보를 준다. 결국 이프리트를 찾은 일행들은 다시 영혼의 결정을 되찾아 파괴한다.

이제 남은 것은 발라카스. 발라카스를 향해 찾아가려는 찰나, 데포로쥬가 일행을 막아선다. 데포로쥬는 바슈에게 '켄 라우헬'이라 지칭하며, 바슈를 공격한다. 이를 막아낸 바슈는 데포로쥬에게 이렇게 의미 없이 싸울 때가 아니며 듀크데필이 마족들과 손을 잡았다며 설득해보지만, 데포로쥬는 왕가의 명예를 욕보이지 말라며 바슈의 말을 부정한다.

하지만 그때, 바슈에게 죽은 줄 알았던 듀크데필이 등장해 데포로쥬를 혼란스럽게 한다. 듀크데필은 자신이 신의 은총을 받았다며 바슈를 공격하지만, 바슈는 다시 듀크데필을 꺾는다. 듀크데필을 제거하려고 하는 바슈의 앞을 막아선 데포로쥬. 듀크데필은 자신의 아들인 데포로쥬의 기운을 흡수해 각성. 라라를 공격한다.

바슈는 부상당한 라라를 데리고 요정의 숲으로 대피하게 되고, 애슐리는 바슈와 라라를 위해 홀로 듀크데필의 앞을 가로막는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