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가 아재 게임이라는 낡은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모바일로 새롭게 탄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출시 된 지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쾌거를 이룬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이번엔 IP 상품 판매 분야에도 진출했다.
금일(16일)을 시작으로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터를 잡은 팝업스토어에는 개장과 동시 수많은 인파가 몰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인기를 그대로 증명했다. 첫 팝업스토어 신촌점은 25일까지 오픈 예정이며, 이어서 동대문점, 코엑스점, 판교점, 커먼그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1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엔씨의 이러한 행보는 업계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사업 분야를 다각화함으로써, 게임 콘텐츠부터 끌어내야 할 매출 할당량의 압박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 매출의 이익은 간접적으로나마 게이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인다.
또한, 리니지 상품화를 통해 특정 세대에서만 치우쳤던 리니지 콘텐츠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포용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오픈한 리니지 팝업스토어에는 남녀불문,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리니지 IP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도 보이며, 가족 콘텐츠로써의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었다.
북적북적 했던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팝업 스토어의 첫날을 직접 경험한 인벤팀은 현장의 열기와 인기를 그대로 전하고자 풍경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럼 지금 바로 가족 문화 콘텐츠로 거듭난 리니지의 새로운 모습과 레드나이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담은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하자. F4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