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리니지 레드나이츠 키우면 후회하지 않을 인기 소환수

게임뉴스 | 황성현 기자 | 댓글: 21개 |
리니지 레드나이츠에는 다양한 소환수가 있다. 앞에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탱커, 후방에서 강력한 단일 혹은 광역 스킬로 적을 제압하는 딜러, 회복 스킬을 사용해 체력이 떨어진 아군을 치료하는 힐러까지. 소환수의 태생 등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등급이 낮다고 무조건 나쁜 소환수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재 콜로세움 랭커들의 공격대 구성, 인벤 소환수 DB 평점, 인벤 레드나이츠팀 기자들이 소환수를 사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요즘 '핫'한 소환수를 클래스 별로 한 명씩 선정해보았다.

■ 물리 딜러

▶ '공격은 최선의 방어!' 마리아

현재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물리 딜러는 마리아다. 푸쉬 이벤트를 통해 소환석이 지급되었고, 축복받은 영혼석도 10개가 지급되어 3성 2축복 진화로 육성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일 공격 스킬의 계수가 높고 물리 공격력이 높은 후방 배치형 소환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살아남으며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마리아는 일반 스킬로 상대의 체력이 가장 낮은 대상을 공격한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탱커나 후방의 딜러, 힐러에게 스킬을 사용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적이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한 명씩 제거할 수 있어 아군 공격대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 던전 이외의 콘텐츠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소환수이다.



▲ 4성 2축복 진화 영웅 +3연성 마리아 상세 스펙




▲ 강력한 딜로 후방의 상대를 제압한다


■ 물리 탱커

▶ '나 혼자 다할거야!' 커츠

커츠는 물리 탱커 중 물리 방어력이 높은 편이다. 일반 스킬로 물리 공격력 비례 자신의 체력을 10초 동안 지속 회복할 수 있어 생존율도 높다. 고급, 영웅 스킬 또한 생존에 특화되어있는데 고급 등급 스킬은 적 3명의 물리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영웅 등급 스킬은 체력이 30% 미만시 자신의 물리/ 마법 피해량이 줄어든다.

높은 물리 방어력과 회복 스킬, 생존에 특화된 스킬들로 범용성이 뛰어난 소환수이다. 하지만 마법 방어력이 낮은 단점이 있어 오만의 탑 30층 이상부터는 투탱커 혹은 마법 탱커로 교체하며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공격대에 힐러를 두 명 배치하여 커츠의 생존율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영혼석을 뽑기로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레벨과 연성 등급이 높아질수록 아군의 튼튼한 방패가 되어주는 소환수이다.



▲ 3성 영웅 +3연성 커츠 상세 스펙




▲ 자신에게 지속 회복을 사용해 적의 공격에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


■ 마법 딜러

▶ '응 매혹이야, 돌아가' 서큐버스

서큐버스는 단일 마법 딜러이다. 일반 등급 스킬 대미지 계수가 낮고 발동에 필요한 게이지도 많지만 치명타 적중시 60%의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고급 등급 스킬은 50% 확률로 적을 2.5초 동안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콜로세움이나 점령전에서 유용하다. 서큐버스가 범용성이 높은 이유는 영웅 등급 스킬이 아군 전체 치명타 확률 증가이기 때문이다.

아군 물리, 마법 딜러들의 치명타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를 쉽게 제압할 수 있고 일반 등급 스킬로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공격대 조합에 넣는 소환수이기도 하다. 강력한 단일 대상 공격 스킬과 아군 전체 치명타 확률 증가 스킬로 어떤 콘텐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수이다. 또한 접속 이벤트로 12월 18일 접속시 서큐버스 영혼석 20개를 얻을 수 있어 육성하기 쉽다.



▲ 3성 1축복 진화 영웅 +2연성 서큐버스 상세 스펙




▲ 매혹에 걸린 보스가 상대에게 스킬을 사용한다


■ 마법 탱커

▶ '스킬 발동 4초 동안은 아프지 않아!' 아델하이드

아델하이드는 최근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법 탱커이다. 생명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하고 4초 동안 받는 모든 피해를 줄이는 일반 스킬과 자신의 상태 이상 저항 확률을 높이는 영웅 스킬로 생존에 특화된 마법 탱커이다. 스텟 역시 태생 3성 마법 탱커 제니스퀸과 뱀파이어와 비교할 때 체력과 방어력 모두 아델하이드가 높다.

현재 콜로세움에서는 커츠와 아델하이드 투탱커 조합이 각광받고 있으며 뒤에 투 힐러를 배치하여 생존율을 극대화한 조합이 많다. 일반 스킬이 사용된 후 4초간은 자신의 받는 피해를 80%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물리 딜러의 공격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마법 탱커이다. 스토리 모드에서 아델하이드를 메인 탱커로 배치하고 투힐러 아린, 올가를 배치한다면 딜러들의 생존율이 높아져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 아델하이드 소환수 스킬 정보




▲ 질리언 서버 콜로세움 랭커들의 공격대 조합


■ 마법 힐러

▶ '체력도 채우고 공격력도 올려주고' 아린

아린은 아군 전체를 지속 회복시킬 수 있는 힐러이다. 레벨업, 연성 시 마법 공격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회복량이 늘고 아군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지속 회복과 더불어 아군의 물리, 마법 공격력 증가 버프가 있다. 체력도 회복되고 공격력도 상승하니 어떤 콘텐츠에 사용해도 좋은 소환수이다. 고급 등급 스킬로 체력이 가장 적은 아군을 즉시 회복시킬 수도 있고 영웅 등급 스킬로 자신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시 스킬 게이지를 회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린의 일반 등급 스킬이 즉시 회복이 아닌 지속 회복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결투가 끝나는 콜로세움에서는 올가, 페어리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투 힐러 조합으로 공격대를 편성했을 시에는 공격력 증가 버프, 지속 회복으로 서브 힐링을 담당하는 아린이 자주 사용된다. 보스 레이드에서도 공격력 증가 버프와 지속 힐로 효율이 좋다.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는 경로도 쉬운 편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소환수.



▲ 3성 영웅 +2 연성 아린 상세 스펙




▲ 아군 전체 지속 회복으로 공격대의 생존율이 상승, 공격력 증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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