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로얄에 공격 내성 추종자 등장? 신규 골드 카드 '비공의 검사'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섀도우버스의 9번째 확장팩 '창공의 기사'의 추가 카드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카드는 로얄의 골드 카드인 '비공의 검사'다.

창공의 기사 추가 카드는 현재까지 10장의 카드가 공개되었다. 발매일인 8월 21일까지 총 17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카드는 기존의 창공의 기사 확장팩을 구매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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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 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비공의 검사





클래스 : 로얄 비용 : 5 능력치 : 진화 전 3/3 진화 후 5/5 타입 : 지휘관
이 추종자는 공격당하지 않는다.
내 전장에 병사 타입의 추종자가 소환될 때마다, 그 추종자에게 '이 추종자는 공격당하지 않는다'를 부여.

'비공의 검사'는 상대 추종자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공격 내성을 지니고 있다. 공격 내성은 '태초의 용술사', '비룡기수 에이파' 등 기존 드래곤의 카드를 생각하면 유용한 효과다. 미리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면 '태초의 용술사' 처럼 체력이 5가 되기 때문에 쉽게 제압하기 어렵다.

공격 내성 추종자는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제압할 수 없어 전장에서 살아남기 쉽다.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5/5 비공의 검사를 만들고 전장에 살려두기만 한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비공의 검사는 다른 병사 타입 추종자에게도 공격 내성 효과를 부여한다. '선봉에 선 여장군', '자유 기사' 등으로 병사 추종자를 전개하면 다수의 추종자에게 공격 내성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렇게 버프를 부여하면 유리한 추종자 교환을 펼칠 수 있겠다.

비공의 검사는 특정 매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종자다. 로얄 대 로얄 미러전, 로얄 대 엘프 전 등 주문이 많지 않고 주로 추종자 교환을 통해 전장을 장악하는 리더를 상대할 때 유용하다. 비공의 검사를 진화시켜 두면 일방적으로 본체를 공격할 수 있고, 지속해서 병사 추종자에게 버프를 부여할 수 도 있다.

비공의 검사의 약점은 제압기다. 진화 후 5/5의 능력치로 공격 내성이 있는 것은 좋지만 진화 포인트 활용이 강요되며 체력을 지키기 위해 진화 후 상대 추종자를 공격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 인형사 로코코', '광염의 손' 등의 제압기를 맞게 되면 진화 포인트와 추종자를 함께 잃는 셈이다.

'상급 쿠노이치'는 비공의 검사의 가장 큰 경쟁자다. 똑같이 3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지만, 상급 쿠노이치는 잠복이 있어 좀 더 안전하게 리더 본체를 공격할 수 있다. 2/1의 풋내기 쿠노이치가 나오는 것은 덤이다. 꾸준히 본체를 공격하는 지속 피해는 비검의 검사가, 본체를 1번 공격하는 기준으로는 상급 쿠노이치 쪽이 유용하다.



▲ 비공의 검사의 경쟁자인 '상급 쿠노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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