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올해 3분기 순이익 4,427억 원... 전년대비 79% 상승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14개 |



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7일 자사의 2019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IP(지식재산권)들이 PC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흥행을 거두며,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전략적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한국 지역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FIFA 온라인 4’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규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엠바크스튜디오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이어가면서 게임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3분기 실적 요약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524억 엔(한화 약 5,589억 4,032만 원) 기록(전망치 범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244억 엔(한화 약 2,389억 3,632만 원) 기록(전망치 상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398억 엔(한화 약 4,245억 3,864만 원) 기록(전망치 상회)

2019년 4분기 실적 전망
예상 매출은 414~445억 엔(한화 약 4,746억 원) 범위 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10%에서 -4%의 범위 내
예상 영업이익은 60~82억 엔(한화 약 874억 원) 범위 내
예상 순이익은 76~94억(한화 약 1,002억 원) 엔 범위 내

넥슨의 2019년 3분기 재무 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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