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선발전] '1K', 3,600만 원 상금과 함께 COD:M 국가대표로 선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3개 |




2020년 8월 9일, 서울 금천구 VSL 스튜디오에서 콜오브듀티: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를 가리는 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금일 진행된 결승전은 온라인 예선과 8일 진행된 오프라인 8강을 거쳐 선발된 네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총 상금 50,000달러(약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외 30,000달러(약 3,600만 원)의 상금 수여가 예정되었다.



▲ 콜오브듀티: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 대진표

대표 선발전의 4강 경기는 'Midnight', 'Aztec', 'Top', '1K'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으며, 순위가 아닌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경기인 만큼 3,4위전 없이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각 경기는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는 주최측에서 제공한 별도의 기기를 통해 진행되었다.



▲ 경기 시작 전, 리허설 시간에 모여 손가락을 푸는 선수들




▲ 경기장 한편에서는 출전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중




▲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사전 테스트 작업도 빠짐없이 진행되었다.







■ [4강 1경기] 승 Midnight VS Aztec 패

8강에서 Ampersand 팀을 3:0으로 꺾고 올라온 Midnight팀과 '예쁜이들'팀을 3:0으로 꺾고 진출한 Aztec의 4강 첫 세트는 '크래쉬' 맵에서 주요거점 모드로 진행되었다. 150점을 선취하면 승리하면 이 모드에서 양 팀은 50점 근방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중반 이후 Midnight 팀이 크게 압도하며 점수를 벌렸다. Aztec은 두 배 가까이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고자 혈투를 벌였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50:102의 점수 차이를 기록하며 Midnight에게 선취점을 내주었다.



▲ 첫 경기 선취점을 거둔 Midnight

이어진 2세트는 스탠드오프 맵 수색 섬멸전으로 진행되었다. 6선승을 기록하면 이기는 2경기에서 Aztec은 빠르게 첫 라운드를 선취했고 이어진 2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승세를 굳혔다. 하지만 이어진 Midnight의 반격이 먹혀들면서 경기는 다시 2:2 원점으로 돌아왔고, 기세를 탄 Midnight은 무려 세 라운드를 추가로 승리하는데 성공, 5;2로 점수차를 벌리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분위기를 만든 Midnight은 최종 라운드에서 Aztec의 반격을 완벽히 분쇄, 2랑누드까지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었다.




'멜트다운'맵에서 점령전 모드로 진행된 3세트, Aztec은 중앙 거점 싸움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며 2거점을 차지, 점수 차를 벌렸으나, Midnight의 반격에 중앙 거점을 내주었고, 최종적으로 세 거점을 모두 차지한 Midnight이 전반전을 가져갔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Midnight은 일찌감치 두 개의 거점을 차지, 점수 차를 꾸준히 벌렸다. Aztec은 경기 종료 직전에야 가까스로 거점 탈환에 성공하지만, 이미 점수차는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고 Midnight이 3세트까지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4강 2경기] 패 Top VS 1K 승

1경기와 동일하게 '크래쉬'맵의 주요거점 모드로 진행된 2경기 첫 세트. 두 팀은 초반부터 거점을 번갈아 차지해가며 격전을 벌였고, 초반 격전 끝에 1K팀이 주도권을 차지했다. 분위기를 탄 1K는 급격히 점수차를 벌리며 승세를 굳혔고, Top팀은 무려 네 배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다음에야 거점을 탈환할 수 있었다. Top는 큰 점수차에도 침착하게 거점을 지키며 가까스로 점수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1K의 반격에 재차 당하며 거점을 상실했다. Top는 다시 승기를 가져오기 위해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1K의 방어를 뚫지 못하고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 4강 2경기 선취점을 따낸 1K. 목청이 어마어마한 팀이었다.

스탠드오프 맵 수색 섬멸전으로 진행된 2세트. 두 팀은 번갈아 세트를 가져가며 격전을 치렀고, 점수가 3:3에 이를때까지 서로 승패를 주고받았다. 7라운드, 연속 라운드를 가져가며 뒤쫓던 입장에서 앞서가게 된 1K는 이어 8라운드까지 가져가며 5:3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한 라운드를 더 내준 끝에 6선승에 성공,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 격전을 벌이는 1K와 Top

멜트다운 맵에서 점령전 룰로 진행된 3세트. 두 팀은 역시 초반부터 격렬히 거점을 주고 받으며 각축전을 벌였고, 벼랑 끝에 선 Top가 채 10점이 안되는 점수차로 가까스로 전반전을 가져갔다. 이어진 후반전, 결승전까지 한 고비를 남긴 1K는 Top의 공세를 뚫고 2개의 거점을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115점에 이르러서는 전반전에 벌어진 점수차를 완전히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탈락 위기에 몰린 Top의 마지막 반격이 이어졌고, Top는 150:140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어냈다.



▲ 탈락 직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Top

4세트는 1세트와 같은 주요 거점 모드로 '산꼭대기'맵에서 진행되었다. 거점을 놓고 치러진 초반 격전 끝에 주도권을 잡은 1K는 30점의 점수차를 벌리며 앞서갔다. 이후 두 팀은 거점을 번갈아 점령하며 싸움을 치렀지만, 벌어진 점수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Top는 게임 종료 직전까지 꾸준한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 1K가 라운드 스코어 3:1을 만들어내며 Midnight과 치르게 될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 결승 진출에 성공한 1K


■ [결승] 패 Midnight VS 1K 승

3,6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결승전. 첫 세트는 '산꼭대기' 맵에서 주요 거점 모드로 진행되었다. 첫 분위기를 가져간 팀은 1K. 먼저 거점을 차지한 1K는 쭉쭉 점수를 벌렸으나, Midnight의 반격에 다시 거점을 내주었고, 두 팀은 근소한 점수차로 경기 중반에 이르렀다. 양 팀의 점수가 모두 100점을 넘어간 후반, 두 팀은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근소한 점수 차로 격전을 벌였고,150:139점으로 1K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 근소한 차이로 격전을 치르는 Midnight과 1K

'파이어링 레인지'에서 수색 섬멸전으로 치러진 2세트,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1K는 빠르게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무려 세 번의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단단히 굳혔다. Midnight도 넋 놓고 당하지는 않았다. 5세트에 이르러 첫 승을 거둔 Midnight는 6, 7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점수 차이를 1점차로 좁혔다. 하지만, 1K는 침착하게 Midnight의 반격을 막아냈고 이어진 두 세트에서 연승에 성공, 라운드 스코어 6:3으로 2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한 걸음을 남겼다.



▲ 우승을 목전에 둔 1K

'스탠드오프'맵에서 점령전으로 진행된 3세트. 2분 가까이 치러진 각축전 끝에 Midnight이 가까스로 두 개의 거점을 차지했고, 침착하게 거점을 수비하며 점수를 벌린 끝에 75:50으로 전반전을 가져갔다. 이어진 후반, 격전 끝에 2거점을 차지한 1K는 천천히 점수 차이를 줄였으나, Midnight은 빈 거점을 집요하게 노리며 승기를 놓지 않았다. 1K 또한 전술을 바꾸며 대응했지만, 이미 점수 차는 벌어진 상황. Midnight이 2패 끝에 1승을 거두며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 가까스로 살아남은 Midnight

4세트는 '크로스파이어' 맵에서 주요 거점 모드로 진행되었다. 먼저 분위기를 가져간 팀은 1K. Midnight에 앞서 거점을 점거한 1K는 꾸준히 점수를 벌리며 Midnight을 따돌렸다. Midnight이 거점을 탈환해 점수차를 좁히면, 1K는 다시 도망가는 형국의 연속. 중반 이후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온 1K는 50점 이상 점수를 벌리며 앞서갔고, 최종 승리에 성공, 차후 이어질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8일 진행된 8강 경기에서 탈락한 5위~8위 팀들에게는 각각 1,000 달러(약 120만 원)의 상금이, 4강전에서 탈락한 Aztec과 Top팀에는 각각 3,000달러(약 3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Midnight은 10,000달러(약 1,2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 10,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준우승 팀 'Midnight'

마지막으로, 최종 우승을 거둔 '1K'는 30,000달러(약 3,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차후 진행될 콜오브듀티: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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