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양동기 사장,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9개 |


▲ 양동기 사장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된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양동기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양동기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차상준 지회장이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나간다.

강은미 의원은 양동기 사장에게 스마일게이트 내 52시간제 위반 의혹을 질의할 예정이다. 앞서 SG길드는 사측이 52시간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을 청원했다. 고용노동부는 SG길드가 제시한 의혹이 타당하다고 여겨 스마일게이트 근로감독을 예고했다.

차상준 지회장은 스마일게이트 내 52시간제 실태와 게임업계 전반의 개발자 노동 상황을 증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스마일게이트는 2018년에도 여러 건의 부당 권고사직 사례가 문제가 되어 국감에 증인으로 소환될 뻔했지만, 그해 출범한 노동조합과 원만히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며 "고용불안과 장시간 노동은 스마일게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며, 게임업계 노동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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