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마키나이츠: 블러드 바고스', 6월 중 PS4 출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투락




투락(toOrock)은 닌텐도 스위치 전용 ‘마키나이츠:블러드 바고스(이하 마키나이츠)’를 국내 및 북미·유럽에 정식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부분의 중소형 게임 개발사들이 외부에서 개발된 IP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투락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IP를 중심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키나이츠는 투락이 보유한 주요 IP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고대 왕국 ‘바빌라카’를 멸망시켰던 ‘거신 바고스’의 부할을 저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리는 액션 RPG이다.

플레이어는 개성만점 3종의 캐릭터를 조작해 스토리에 따라 전개되는 60여개의 스테이지에서 각종 몬스터와 거대 보스들을 물리쳐나간다.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3종의 특화 무기를 사용해 9가지 형식의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창, 도끼, 철퇴를 사용하는 ‘랜서’는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머스켓’은 핸드캐논, 샷건, 캐틀링건 등 다양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플레임’은 불을 내뿜는 기름통,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포탄함, 아군을 보조하는 지원팩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유틸성이 높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테슬라’와 ‘보우’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파일럿 훈련, 무기 획득, 무기 합성 등을 통해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장비 아이템을 활용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키나이츠는 스팀펑크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과 언리얼4 엔진 기반으로 제작돼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주변 오브젝트 파괴 효과 등 다양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또,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로컬 2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 스위치 기기 하나로 친구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마키나이츠를 개발한 투락은 IP를 개발해 세계관 및 아트를 입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로 ‘마키나이츠’ 외에도 다양한 IP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번 콘솔시장 진출을 시작으

연경흠 투락 대표는 “마키나이츠는 아름다운 배경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한 게임이지만 묵직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손맛나는 플레이가 특징”이라며, “먼저 출시한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캐릭터 및 스테이지 등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6월 중으로 PS4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Xbox와 스팀(Steam)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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