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센던트 원', 8월 14일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93개 |



넥슨의 '어센던트 원'이 오는 8월 14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8년 9월 13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지 11개월 만이다.

넥슨은 금일(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센던트 원'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우선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유료로 제공하던 모든 어센던트가 무료화되며, 아울러 유료였던 커스터마이징 기능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게임 내 상점 탭이 사라지며, 이에 따라 아이템 구매 역시 불가능해진다. BP 시스템 역시 사라져 미션 시스템 및 매치 대기 보너스, 경기 종료 후 보상 창에서 BP 보상이 주어진 것 역시 중단된다.

환불의 경우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매한 모든 AP가 전액 환불되며, 5월 1일 이전에 구매한 AP 중 잔여 AP 역시 환불된다. 정식오픈 기념 접속 패키지는 최초 획득한 500 AP가 환불 대상이다. 500 AP를 모두 보유할 경우 넥슨캐시 9,900원이 환불되며, 일부만 보유하고 있다면 잔여 AP에 따라 환불된다. 넥슨 캐시 환불은 8월 14일 구매한 넥슨 ID로 자동 환불되며, 이벤트 보상 및 무료 획득 AP, AP로 구매한 모든 아이템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 바탕에 SF요소를 더한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각각의 고유 스킬을 지닌 개성 넘치는 어센던트를 활용해 변화하는 구형의 전장에서 벌이는 전략 전투가 특징인 MOBA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정식 서비스 후 유저 수 감소로 원활한 매칭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넥슨은 이번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어센던트 원'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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