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다이아 티비, 인디게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BIC 조직위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CJ ENM DIA TV(이하, 다이아 티비)와 국내외 인디게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다이아 티비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BIC 페스티벌 2019(BIC Festival 2019)에 공식 파트너로서 참여해,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부대 행사를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공동 마케팅 운영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BIC 조직위와 다이아 티비 간의 MOU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BIC 페스티벌 2018 업무협약을 통해 던그리드 개발팀 ‘팀 호레이’와 크리에이터 ‘머독’과의 콜라보 프로젝트 ‘독그리드’를 진행했고, 지난 4월 18일 ‘독그리드’를 공식 무료 배포했다. 독그리드는 배포 2주 만에 다운로드 1만 1천건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BIC 페스티벌은 매년 부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가 이곳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참관객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게임 전시와 개발자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이 모든 것들은 개발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BIC 페스티벌 2019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 27일 오후 3시까지 일반부문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학생들을 위한 루키부문 참가 접수는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다이아 티비는 K-Culture에 기반을 둔 최대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 그룹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부터 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환경까지 구축하여, 게임과 음악, 뷰티, 푸드, 다이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자들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O2O(Online to Offline) 행사인 ‘다이아 페스티벌’ 개최, 신규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선발대회 공모전 진행 등에도 힘 쏟고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다이아 티비가 보유한 국내외 방대한 네트워크가 인디게임과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이아 티비가 보유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디게임이 국내외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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