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6' 티저 페이지 오픈,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정보 공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0개 |



스퀘어에닉스 제3개발 본부가 개발중인 신작 '파이널 판타지16'의 티저 사이트가 공개됐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게임 속 설정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자료가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 제3개발본부는 파이널판타지14로 유명한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이끄는 신작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 부서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해 4월 AAA급 신작 개발 구인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 환경의 정비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로 이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이널 판타지16의 이야기는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은 대지, '바리스제아(Valisthea)'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바리스제아 곳곳에 존재하는 거대한 크리스탈 덩어리 '마더 크리스탈'과 그 주변에 존재하는 에테르를 활용하여 국가는 번영하고, 사람들은 마법을 사용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국은 저마다의 거대한 마더 크리스탈을 소유하며 바리스제아 정세의 균형을 유지해왔지만, 세계가 '검은 일대'에 침범당하며 균형은 깨지게 된다.




파이널 판타지16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소환수를 부리는 '도미넌트'다. 소환수는 바리스제아에 존재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며, 그 소환수들을 체내에 품고 자신의 몸으로 소환할 수 있는 자들을 '도미넌트'라 부른다. 이들은 어떤 나라에서는 귀족으로 대접받으나, 또 어떤 나라에서는 전쟁 도구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16의 스토리에서는 도미넌트로 태어난 자들의 잔혹한 운명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바리스제아에는 로자리오 공국, 잔브레크 황국, 월드 왕국, 다르메키아 공화국, 철왕국, 크리스탈 자치령까지 총 6개의 세력이 등장한다. 각각의 국가는 저마다 다른 마더 크리스탈을 통해 에테르를 얻고 있으며, 서로 다른 통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소환수를 부리는 도미넌트가 국가를 통치하는 '로자리아 공국' 같은 곳이 있는가하면, '철왕국'에서는 불길한 존재로 여겨지는 도미넌트를 모두 처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캐릭터 소개에서는 파이널 판타지16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메인 캐릭터 3인의 정보가 공개됐다.

'클라이브 로즈필드'는 로자리아 공국의 첫째 왕자이자, 본편의 주인공이다. 로즈필드가의 적자로 태어났으나 피닉스의 도미넌트로 각성하지 못했으며, 그 역할을 동생 요슈아에게 물려주게 된다. 그후 검술을 연마한 클라이브는 어전 시합에서 기사 칭호를 얻고, 동생 조슈아의 방패가 되지만, 이윽고 큰 비극에 휘말리게 된 클라이브는 참극을 일으킨 수수께끼의 소환수 '검은 이프리트'를 쫓는 복수자가 된다.




클라이브의 동생이자 로자리아 공국의 제2왕자인 요슈아 로즈필드는 소환수 피닉스를 부리는 도미넌트로, 귀족이지만 차별 없이 사람을 대하는 소탈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무예보다는 글씨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병약한 자신보다 형 클라이브가 피닉스의 도미넌트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요슈아 역시 클라이브와 함께 엄청난 비극에 휘말리게 된다.




세 번째 캐릭터인 '질 워릭'은 로즈필드가에 몸을 의탁한 북부 출신의 소녀다. 북부의 부족으로부터 평화의 증거로 로자리아 공국에 맡겨진 신세였으나, 클라이브, 요슈아 형제와 함께 자라 남매와 같은 사이가 된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세계관과 캐릭터 정보 이외에도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직접 전하는 메세지가 함께 공개됐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FF16은 아주 적은 인원의 팀으로 시작하여 차곡차곡 쌓아온 최신작"이라며, "FF14와 FF16 모두 열심히 할 것이니, 오는 2021년에 공개될 새로운 정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크리스탈의 가호를 끊어내기 위한 영웅들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신작 '파이널 판타지16'은 PS5 및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정식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파이널 판타지16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티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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