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발하임' 등 신규 게임 11종 추가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엔비디아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지포스 나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발하임’과 ‘테라리아’ 등의 인디게임을 포함해 11개 신규 게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포스 나우(GeForce NOW)는 약 300가지의 인디게임을 클라우드에서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게이머와 인디게임 개발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언 게이트 AB(Iron Gate AB)와 커피스테인스튜디오(Coffee Stain Studios)와 같은 팀들은 이제 엔비디아 클라우드 서버에서 PC 버전을 스트리밍함으로써 발하임과 같은 그래픽 집약적인 PC 게임을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발하임은 플레이어에게 오딘(Odin)의 후원에 걸맞게 싸우고, 건설하고 정복해나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미 스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 아이언 게이트 AB팀은 해당 게임을 지포스 나우를 통해 맥(Mac),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도 제공할 수 있다.




아이언 게이트 AB의 발하임 수석 게임 디자이너인 헨리크 톤퀴비스트(Henrik Törnqvist)는 "발하임은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스팀에 출시됐으며, 엔비디아는 우리가 지포스 나우를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발하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맥 사용자들도 발하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포스 나우 라이브러리(GeForce NOW library)는 현재 300여 개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인디게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포스 나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매주 게임이 추가되고 있다.

리로직(RE-Logic)의 비즈니스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인 테드 머피(Ted Murphy)는 "지포스 나우에서 테라리아를 스트리밍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도 합당한 결정이었다. 우리는 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지포스 나우는 우리가 개발 작업을 추가로 수행하지 않고도, 테라리아 플레이어들이 본인이 원하는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바를 도와준다. 우리는 보다 전통적인 PC, 콘솔, 모바일 등을 통해서나,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들을 통해서 신규 및 기존 플레이어 모두가 테라리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포스 나우가 인기 있는 게임스토어의 PC 게임들을 스트리밍함으로, 회원들은 오는 2월 21일까지 스팀에서 팀17(Team17)의 웜즈 럼블(Worms Rumble)을 주말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프로모션 등에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이 DLSS와 같은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지포스 나우 회원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최근 DLSS을 지원하게 된 워썬더(War Thunder)와 바로 이번 주부터 지원하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번 주 지포스 나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지포스 나우 라이브러리에 새롭게 추가된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 스팀
· 어쌔신 크리드 1: 감독판 – 에픽
· 더스크 다이버 – 스팀
·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 스팀

지포스 나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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