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2 화합, 전설의 향연 이벤트 펼쳐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개 |




한국 시각으로 오전 8시 경부터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effort' 김정우, 'Last' 김성현, 'MC' 장민철, 'MVP' 정종현, 'NesTea' 임재덕, 'PartinG' 원이삭, 'Rain' 정윤종, 'Stork' 송병구 등 각 시대를 풍미한 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스타크래프트1, 2로 경기를 펼쳤다.

먼저 장민철&원이삭과 송병구&정윤종의 올 프로토스전 2:2 대결에 로스트 템플에서 펼쳐졌다. 4프로토스인 만큼 초반 질럿과 드라군의 기본 유닛 싸움으로 이어졌고, 테크에 욕심을 내던 정윤종&송병구팀의 패배로 끝났다.

스타2로 똑같은 종족과 맵에서 대결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사도와 추적자 위주의 싸움으로 흘렀고,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더 뛰어난 장민철&원이삭팀이 또 승리했다.

이어 정종현&임재덕 팀과 김성현&김정우 팀의 테란-저그 조합 대결이 펼쳐졌다. 정종현&임재덕은 빠르게 테크를 올려 뮤탈리스크와 레이스를 준비했고, 김성현&김정우는 저글링과 벌쳐로 초반에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려 했다.

정종현&임재덕 팀은 좋은 수비를 통해 공중 유닛으로 김정우에게 큰 피해를 입혔으나 메카닉 체재를 갖춘 김성현에게 밀리고 김정우가 살아나며 스타1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스타2 대결은 정종현이 은폐 밴쉬로 양 선수를 모두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스코어 1:1로 마무리 됐다.

3:3 빅헌터에서 펼쳐진 대결도 스타1팀과 스타2팀이 한 세트씩 나눠 가졌고, 마지막 개인 간의 승부를 벌이는 6인 개인전에선 스타1은 마인드 컨트롤로 테란 유닛까지 생산한 장민철이, 스타2는 김정우가 최후의 승자로 살아남으며 마무리됐다.

■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 결과

2:2 매치
1경기 장민철(P) 원이삭(P) 2 VS 0 송병구(P) 정윤종(P)

1세트 장민철(P) 원이삭(P) 승 VS 송병구(P) 정윤종(P) - 스타1
2세트 장민철(P) 원이삭(P) 승 VS 송병구(P) 정윤종(P) - 스타2

2경기 정종현(T) 임재덕(Z) 1 VS 1 김성현(T) 김정우(Z)

1세트 정종현(T) 임재덕(Z) 패 VS 승 김성현(T) 김정우(Z)
2세트 정종현(T) 임재덕(Z) 승 VS 패 김성현(T) 김정우(Z)

3:3 매치
정종현(T) 임재덕(Z) 장민철(P) 1 VS 1 김성현(T) 김정우(Z) 정윤종(P)

1세트 정종현(T) 임재덕(Z) 장민철(P) 패 VS 승 김성현(T) 김정우(Z) 정윤종(P)
2세트 정종현(T) 임재덕(Z) 장민철(P) 승 VS 패 김성현(T) 김정우(Z) 정윤종(P)

개별 전투
스타1 승자 : 장민철(P)
스타2 승자 : 김정우(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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