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시 아이템 드랍 삭제, 가로모드 지원! '바람의나라: 연', 개발 근황 공개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51개 |



넥슨에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바람의나라: 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고 있는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금일(17일), 공식 카페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바람의 나라: 연'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더불어 현재 개발중인 콘텐츠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태성 디렉터는 "옛 '바람의나라'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다가올 CBT에 앞서 몇가지 정보들을 공개하며 차후 정보들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공지했다.

현재 '바람의나라: 연'은 예전 '바람의나라'에서 느낄 수 있던 맵과 캐릭터, 몬스터 등의 그래픽 재구현에서 그치지 않고 더 풍성한 애니메이션과 마을의 반응형 오브젝트까지 준비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 채팅, 파티 플레이, 문파 등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 핵심적인 '커뮤니티 시스템'을 더욱 극대화하여, 실시간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는 중이다.

또한 2018년 지스타 공개 이후 게임에서 가로 모드를 지원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자동전투 역시 몬스터 추적 이동과 기술 사용, 회복약 사용 등 기본적인 전투에 도움 되는 사양으로 구현됐다. 원작의 승급 시스템 또한 구현될 예정이며, 사망시 아이템을 잃는 시스템은 삭제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경됐다. 현재 개발사 슈퍼캣은 오픈 시점의 지역을 국내성과 부여성, 12지신의 유적까지 구현할 예정이며, 추후 원작과 같은 흐름으로 업데이트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래는 금일(17일) 공식카페를 통해 공개된 '바람의나라: 연'의 개발 근황이다

'바람의나라: 연'을 찾아와 주신 수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G-Star 2018과 넥슨 스페셜 데이 Vol.2에서 인사 드린
슈퍼캣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 이태성입니다.

우선 '바람의나라: 연'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바람의나라: 연' 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슈퍼캣이라는 개발사를 창업할 당시,
우리 멤버들은 흔히 말하는 '바람의나라'의 유저이자 팬이었습니다.
슈퍼캣 설립 후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만들면 정말 재미있겠다”라는 생각과
“우리가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꿈 같은 생각을 나누며 미래를 그리곤 했는데요.

옛날 그 꿈 같은 이야기가 어느 덧 현실이 되어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봐도 정말 놀라운 일이며, 그 만큼 수행자 여러분께
옛 '바람의나라'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바람의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멤버들은 모두 감탄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 즐거움을 다가올 CBT에서 수행자 여러분 모두 느끼실 수 있도록 잘 개발 하겠습니다.

'바람의나라'라는 세계 최장수 PC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 재탄생,
'바람의나라: 연'도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슈퍼캣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드리고,
수행자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실 만한 것들은 무엇일지 고민하여
몇 가지 Q&A를 준비해 봤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바람의나라: 연' 정보들을 몇 가지 차례대로 공개 예정이니
CBT까지 아직 남아있는 시간 소소한 볼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주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발사 '슈퍼캣'에 대해

슈퍼캣은 2016년 4월 1일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실시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서비스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 캐주얼 MMORPG '돌 키우기 온라인'이 있습니다. 슈퍼캣의 핵심 가치는 실시간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들이 소통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슈퍼캣의 핵심 가치를 '바람의나라: 연'에 녹이기 위해 열심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 바람의나라: 연 간략 소개

넥슨의 가장 대표 IP인 '바람의나라'는 현재까지 23년간 서비스 되고 있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 게임이며, 그 전설적인 게임을 모바일화 한 것이 바로 '바람의나라: 연' 입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예전 '바람의나라'에서 느끼셨던 맵, 캐릭터, 몬스터 등의 그래픽 재 구현에서 멈추지 않고 더 풍성한 애니메이션과 마을의 반응형 오브젝트까지 준비되어있으며,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 채팅, 파티 플레이, 문파 등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 핵심적인 커뮤니티 시스템을 더욱 극대화하여 정말 실시간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평민,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의 직업을 선택하여 '바람의나라: 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시면서, 국내성, 부여성, 12지신의 유적을 시작으로 레이드 2종, 문파, 무한장, 요일던전 등 다양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최고 레벨(99) 달성과 매우 어렵겠지만 서버 최초의 용장비 획득을 목표로 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 나올 신수 쟁탈전과 공성전 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바람의나라: 연 Q&A

Q. G-Star 2018 공개 이후 어떤 점이 추가 되었나요?

A.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것은 가로 모드 지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Q. 가로/세로 모드 전부 플레이를 할 수 있는건가요?

A. 물론입니다. 어떤 모드도 상관은 없겠지만... 약간의 요령을 말씀드리자면 게임에 집중하시고 싶을 때는 가로 모드를 추천하고, 채팅을 편하고 빠르게 하고 싶을 때는 세로 모드가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로 모드 역시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어느 모드에서도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Q. 모바일 게임의 주요 특징은 역시 자동 사냥일텐데요. 자동 사냥 시스템은 어느 정도로 구현되나요?

A. 몬스터 추적 이동, 기술 사용, 회복약 사용 등 기본적인 전투에 도움되는 사항은 구현되어있습니다.


Q. 최고 레벨은 어떻게 되나요? 원작의 승급 시스템도 있나요?

A. 처음 선보일 오픈 시기 때에는 레벨 99가 최고 레벨이며, 큰 시즌 업데이트 때 마다 확장하는 형태로 계획 중입니다. 승급 시스템 역시 존재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직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원작과 비교할 때 시스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캐릭터가 사망하면 아이템을 모두 잃게 되는지요?

A.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체류 관련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이 시스템은 많은 분들의 추억 속에 있는 시스템이지만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적합한 시스템이 아니라고 판단, 제외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작 기술을 최대한 재현하였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지 않은 것들은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바람의나라: 연'만의 오리지널 직업 기술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Q. 지역은 어디까지 오픈 계획인가요?

A. 오픈 시점 기준으로 국내성, 부여성, 12지신의 유적입니다. 추후에는 원작과 같은 흐름으로 업데이트를 최대한 맞추려고 계획 중입니다.


Q. 추후 원작의 북방대초원과 같은 지역도 추가되나요?

A. 물론입니다. 많은 기대 해주시길 바랍니다.


Q. 혹시 세시마을 이벤트나 고래 잡기, 남북 무한 대전과 같은 원작의 이벤트도 구현되나요?

A. 물론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벤트들을 저희도 빨리 여러분들께 선보이고 같이 경험하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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