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구도 성사, 넥슨 'V4' 구글매출 2위 달성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59개 |


▲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1월 11일 오전 기준)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브이포(V4)'가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V4'는 지난 7일,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양대마켓 인기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당시 매출 순위는 구글플레이 3위, 애플 2위였다. 양대마켓에서 V4의 매출을 앞서고 있던 게임은 '리니지M'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이다.

9일 'V4'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밀어내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V4'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10일에 따라잡아 2위에 올랐다. V4는 넥슨이 서비스했던 모바일 MMORPG 중에서 초반 성적이 눈에 띄게 좋다.

이로써 구글플레이에서 'V4'와 '리니지M'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모바일 MMORPG다. 여기에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했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춘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출시 초반 V4에 보내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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